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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수천명의 사망자를 내고 있는 인도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해외에 퍼져있는 한인 선교사들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도 잇따르고 있다고 데일리 굿 뉴스가 3일 보도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사망한 한인 선교사는 이제까지 공식적으로 10명으로 집계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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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 내 부정부패를 막기 위한 추가 대책을 내놨다. 교황청은 29일 공공 재정의 투명한 관리와 관련한 ‘자의 교서’(Motu Proprio) 형식의 교황 교서를 공개했다. 자의 교서란 교황이 자신의 권위에 의거해 교회 내 특별하고 긴급한 요구에 응하고자 자의적으로 작성해 발표한 교황문서를 말한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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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개신교인의 약 3분의 2는 코로나 펜대믹 기간 동안 교회에 코로나 이전과 동일한 수준의 헌금을 하거나 그 이상을 헌금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올해 2월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개신교 교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부터 2020년까지 영적 실천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설문조사를 실시, 최근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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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교회 등 종교시설에 신도로 등록한 성인의 비율이 처음으로 절반 아래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교회나 유대교 회당, 이슬람 사원 등 종교시설에 신도로 가입했다는 응답률은 47%였다.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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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요일과 부활절이 다가오면서 남가주 보건당국이 이 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교회와 교인들에게 당부하고 나섰다. 28일 abc7뉴스에 따르면, 보건 당국은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게 부활절을 기념해 줄 것으로 촉구했다.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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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종교인들의 호화사치 생활을 폭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름이 알려진 일부 개신교 목회자들의 지나친 ‘명품 사랑’을 지적하는 내용이다. 22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댈러스 출신의 벤 커비는 지난 2019년 유명 목회자의 설교 영상을 보다가 목사가 자신의 한 달 집세와 맞먹는 가격의 운동화를 신고 있는 것을 보고 어떻게 그런 생활이 가능한지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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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에서 일하는 성직자들의 봉급을 삭감하기로 했다. 가중되는 재정 위기를 경감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24일 발표된 교황의 자의 교서(Motu proprio)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교황청에 속한 추기경의 봉급이 10% 깎인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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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도 코로나19를 비껴가지 못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심각한 재정난에 처한 교황청이 신자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교황청의 재정 관리를 총괄하는 후안 안토니오 게레로 알베스 재무원장은 12일 교황청 기관 매체인 바티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재정적자 확대로 운영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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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미국으로 파견된 청각장애인 사제 박민서 신부가 미국 수어(手語)로 미사를 집전하면서 현지 신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등에 따르면 현지 가톨릭계 매체인 내셔널 가톨릭 리포터(NCR) 등은 올해 1월 미국 워싱턴대교구에 파견된 박 신부가 미국 수어를 활용해 미사를 집전하는 활동상 등을 조명했다.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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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해외 선교사 파송 세계 168개국에 2만2259명
한국교회는 2020년 12월 현재 168개국에 2만2259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 국적의 선교사도 1435명을 파송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한국선교연구원(KRIM)은 26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으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한국선교현황 통계조사'를 발표했다.
202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