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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 14보다 훨씬 비싸다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14 시리즈가 오는 9월 8일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벌써 15년째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아이폰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1세대 아이폰의 미개봉 신품이 경매에서 거의 4만달러에 낙찰됐다.

  • "난 생명체 아니지만 예술 창작"

    11일 영국 상원 의회 통신·디지털 위원회 청문회장에 인공지능(AI) 예술가 로봇 ‘에이다(Ai-Da)’가 출석했다. 새로운 기술이 예술·창작 분야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토의하는 청문회장에서 에이다는 이 자리에 나와 “비록 살아있지는 않지만, 나는 그럼에도 예술을 창조할 수 있다”고 했다.

  • 우주선 충돌로 소행성 궤도 바꿨다…첫 지구방어실험 성공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지구와 부딪히는 코스에 있는 소행성에 우주선을 충돌시켜 궤도를 바꾸는 인류 최초의 지구 방어 실험이 성공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1일 '쌍(雙) 소행성 궤도수정 실험'(DART) 결과, 소행성 다이모르포스의 궤도 변경을 확인했다며 인류가 처음으로 천체의 움직임을 바꿨다고 발표했다. 빌 넬슨 NASA 국장은 이날 워싱턴DC 본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DRAT가 (소행성의 공전 주기를) 11시간 55분에서 11시간 23분으로 단축했다"고 밝혔다.

  • "탈모인들이여 희망을 가져라"

    한국 연구진이 캄보디아 야생식물에서 탈모 예방 효능을 확인, 주목을 끌고 있다. 환경부는 국립생물자원관과 조재열 성균관대 교수 연구진이 지난 2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캄보디아 야생식물인 ‘코나루스 세미데칸드러스’ 추출물에서 탈모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 "임신 중 들이마신 오염 입자, 태아 장기·뇌까지 침투"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여성이 임신 중 들이마신 공기 중의 해로운 입자가 태반을 거쳐 태아의 장기까지 침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애버딘 대학·벨기에 하셀트 대학 등 연구진은 1일 국제 의학 저널 '랜싯'(The Lancet)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게재했다.

  • 첫 지구방어 실험서 우주선과 충돌한 소행성 1만㎞ 꼬리 생겼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쌍(雙) 소행성 궤도수정 실험'(DART) 우주선과 충돌한 소행성 '다이모르포스'(Dimorphos)에 길이가 1만㎞가 넘는 먼지 꼬리가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BBC방송은 4일(현지시간) 미국 국립 광학·적외선 천문학연구실(NOIRLab)과 로웰천문대 등 공동 연구진이 DART 우주선과 다이모르포스 충돌 후 칠레에 있는 남방 천체 물리 연구 망원경(SOAR)으로 소행성 부스러기와 먼지 등으로 이루어진 1만㎞가 넘는 꼬리를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 세계 최초의 전기여객기 처음으로 하늘을 날았다

    세계 최초의 순수 전기 동력 여객기가 첫 비행에 성공했다. 27일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 항공 스타트업 이비에이션 에어크래프트가 개발한 전기 추진 여객기 ‘앨리스’(Alice)는 이날 미국 워싱턴주 그랜트 카운티 국제공항에서 초도 비행에 성공했다.

  • 고독하거나 절망할 때 담배 피는 것보다 더 늙는다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고독하거나 절망감에 빠질 때 담배를 피는 것보다 노화를 더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장수(長壽) 관련 클라우드 플랫폼 '딥 론제비티'(Deep Longevity) 연구진은 인체의 생물학적 나이를 측정할 수 있는 통계 모델인 '노화시계'(aging clock)를 활용해 심리적 상태가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노화 전문 학술지 '에이징'(Aging)에 발표했다.

  • 인류 첫 지구방어 실험…1천100만㎞밖서 160m 크기 소행성 충돌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지구 충돌 코스의 소행성에 우주선을 충돌시켜 궤도를 바꾸는 전략을 실증하기 위한 인류 최초의 소행성 방어 실험이 27일(이하 한국시간) 지구에서 약 1천120만㎞ 떨어진 심우주에서 이뤄졌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쌍(雙) 소행성 궤도수정 실험'(DART) 우주선이 이날 오전 8시14분 '운동 충격체'(kinetic impactor)가 돼 시속 2만2천530㎞(초속 6.

  • "달 가기 어렵네"

    50년 만에 달에 다시 발을 내딛기 위한 인류의 도전이 또 미뤄졌다. 27일 발사 예정이던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아르테미스(Artemis·달의 여신) 계획 로켓 발사가 폭풍 탓에 취소되면서다. 액체 수소 연료 누출로 두 차례 발이 묶인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중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