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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은 돼지의 심장 다시 뛰었다…美 연구결과에 죽음의 정의 논쟁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의 연구진이 죽은 지 한 시간 지난 돼지의 장기들을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 장기이식을 위한 획기적 연구라는 호평과 함께 삶과 죽음의 경계에 관한 기존의 정의를 모호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 한국 첫 달탐사선 '다누리' 오늘 발사

    한국 우주개발 역사상 최초의 달 궤도선인 ‘다누리(KPLO)’가 오늘(4일) 오후 7시 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다. 약 4. 5개월 뒤인 12월 16일 달 궤도에 도착해 12월 31일 임무 궤도인 달 상공 100km에 안착한다.

  • "코로나 후각상실, 인지저하 강력한 전조일 수도"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특이 증상 중 하나로 꼽히는 후각 상실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훨씬 이전 부터 치매의 경고 신호로 여겨져 왔다. 코로나19 관련 후각 상실이 과연 인지 장애와 연관이 있느냐는 중요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과학자들이 찾고 있는 가운데 양자 사이에 연결 고리가 있음을 시사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미 NBC뉴스가 1일 보도했다.

  • 역사상 가장 짧았던 하루 '2022년 6월 29일'…그 이유는

    지구 자전 속도 빨라지며 1. 59밀리초 단축…"체감할 정도는 아냐". (서울=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과학계에서 원자시계로 지구 자전 속도를 측정하기 시작한 이래로 올해 6월 29일(협정 세계시 기준)이 '역사상 가장 짧은 하루'로 기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 "10년내 서울-뉴욕 7시간"

    시속 1500km(990마일)로 비행하는 '초음속 여객기'가 올해 하반기 시험 운행에 나선다. 31일 CNN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제작 중인 초음속 여객기 X-59(t사진)가 올해 말 시험 비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X-59는 NASA와 미국 방산기업 록히드마틴과 함께 개발하고 있는 초음속 여객기로, 길이는 약 30m, 최대폭은 8.

  • '감기 바이러스' 면역에 비춰본 '신종 코로나'의 미래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만 3년째로 접어든 코로나 팬데믹은 언제나 끝날 수 있을까. 보건 전문가이든 일반인이든 요즘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게 바로 이 문제다. 안타깝게도 현 상황만 보면 앞은 캄캄하다. 코로나 팬데믹이 언제 진정될지 감도 잡기 어렵다.

  • "코로나 감염자 5%, 완치 뒤 오랫동안 미각·후각 잃어"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의 5%가량이 회복된 후에도 오랫동안 음식 맛을 보거나 냄새를 맡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싱가포르 국립대 연구팀 등은 코로나19 감염자 약 3천700명의 사례를 다룬 18개 연구를 메타분석한 논문을 27일(현지시간)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했다.

  • 알고보니 ‘오징어 어선?’

    비행기 파일럿이 북태평양 구름 위를 지나는 동안 신비로운 붉은 빛을 포착해 화제다. 미국 기상학자 제임스 스팬에 따르면, 최근 북태평양 상공을 지나던 여객기 조종사가 구름 위로 새어나오는 신비한 붉은 빛을 촬영했다. 스팬은 조종사에게 제보받은 해당 불빛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고 촬영 위치는 북위 50도, 동경 167도 부근 3만 9000피트(약 1만 1800m) 상공으로 근처에 육지는 없다고 밝혔다.

  • mRNA 백신도 막기 힘든 오미크론, 왜 이렇게 강할까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작년 11월 남아공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오미크론 변이는 올해 초부터 세계 곳곳에 급속히 퍼지기 시작했다. 오미크론은 원조 신종 코로나보다 확산 속도가 훨씬 빨랐고, 앞서 출현한 다른 어떤 변이보다 돌파 감염을 더 많이 유발했다.

  • 식사 예절 어긋나지만…"입 벌리고 소리내 씹어야 더 맛있어"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음식을 더 맛있게 먹고 싶다면 식사 예절은 잠시 제쳐두고 입을 크게 벌린 상태로 요란한 소리를 내며 먹는 게 좋다는 영국 과학자의 조언이 나왔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21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옥스퍼드대학 실험심리학과 찰스 스펜스 교수와의 인터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