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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고픈 망자 불러내는 AI…생시 영상·음성 합성해 대화까지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보고픈 망자의 목소리와 이미지를 재현해 마치 그가 살아있는 것처럼 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이 등장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최근 자신의 가계와 조상에 대한 관심이 확산하는 가운데 AI를 활용해 가족의 기억을 보전하고 세대간 유대를 넓힐 수 있는 신기술이 나왔다며 13일(현지시간)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 130억년 전 우주…태초의 빛과 만나다

    아기별을 품은 7광년짜리 우주 절벽부터 춤추며 충돌하는 은하와 외계행성 물까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하 웹 망원경)이 찍은 우주의 신비가 12일 전 세계에 공개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이날 메릴랜드주 고다드 우주센터에서 웹 망원경이 포착한 영롱한 보석 빛깔의 풀컬러 고해상도 우주 사진과 분광 분석 자료를 공식 발표했다.

  • 웹 망원경, 1천150광년 밖 행성 대기 물 존재 어떻게 파악했나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대기 중 물의 존재를 확인해 외계행성 대기 분석 능력을 입증한 WASP-96 b는 태양∼수성의 9분의 1밖에 안 되는 거리에서 3. 5일 주기로 태양과 같은 항성을 돌고있는 거대 가스 행성이다.

  • "우주를 보는 방식이 완전히 바뀔 것"…웹 망원경 성과에 찬사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이 12일(현지시간)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우주 5곳의 이미지를 공개하자 외신과 과학계는 앞으로 "우주를 보는 방식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면서 찬사를 쏟아냈다.

  • [웹망원경 Q&A] 금빛 벌집 달고 우주 보는 눈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미국 우주항공국(NASA·나사)이 차세대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하 웹 망원경)이 찍은 수십억년 전 우주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11일 공개했다. 웹 망원경은 우주 태초의 대폭발인 빅뱅 이후 최초의 은하수, 별, 행성 등이 형성된 과정을 연구할 수 있도록 기존 허블망원경으로 제대로 볼 수 없던 적외선을 감지하는 데 최적화됐다.

  • "느닷없는 연락이라도…당신의 오랜 친구는 반가워한다"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느닷없는 연락이더라도 괜찮아요. 당신의 친구는 당신 생각보다 훨씬 반가워할 거에요. ". 미국 피츠버그대 카츠경영대학원 페기 리우 부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미국인 5천900여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며 11일 미국심리학회(APA) 성격·사회심리학 저널에 발표했다.

  • '이제껏 못본 우주의 심연'…웹망원경 촬영 풀컬러 사진 첫 공개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차세대 우주망원경인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망원경)이 찍은 태고적 우주의 이미지를 담은 풀컬러 사진이 11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모습을 드러낸 우주 사진은 NASA가 웹망원경으로 촬영해 12일 대중에 전면적으로 공개할 우주 천체 5곳 중 일부로, 백악관 미리보기 행사를 통해 '맛보기용'으로 선보인 것이다.

  • 이건 무엇에 쓰이는 물건인가?

    테슬라가 최근 독일 하노버의 이디언 엑스포(Ideen EXPO)에서 공개한 ‘태양전지 트레일러’가 화제를 모았다. 테슬라 전문 매체 테슬라티는 테슬라가 ‘스타링크가 연결된 태양전지 주행연장 트레일러’라는 이름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  공상과학소설에 나오는 '고고도 열기구'

    중국과 러시아의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에 대응해 미국이 고고도(high-altitude) 비행이 가능한 대형 열기구를 개발 중인 것으로 밝혀져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023 회계연도 국방 예산안을 분석, 미 국방부가 상공 6만피트(18.

  • 아무 때나 먹으면 살찌는 이유? 장 미생물이 망가지기 때문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한 사람의 장(腸)에는 500 내지 1천 종의 미생물종이 존재한다. 장 미생물의 개체 수는 10만 조에 달할 거로 추정된다. 셀 수 없이 많다는 의미다. 장의 미생물종이 균형을 맞춰 공존하는 건 몸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