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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 코로나 확산 위험 적은 이유…"에어로졸 배출량 적어"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숨 쉬거나 말할 때 배출하는 에어로졸양이 어른보다 적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거나 이를 확산시킬 위험이 적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3일 보도했다.

  • "부스터샷 접종자, 오랫동안 추가접종 필요 없을 듯"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일부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논의하는 가운데 1차 부스터샷까지만 맞아도 예방효과가 오래 갈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 보도했다.

  • 어른보다 아이가 코로나에 강한 이유는…"선천면역계 더 쓴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어른보다 아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강한 이유가 '선천성 면역 체계'를 더 사용한 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선천성 면역 체계란 항원이 무엇인지 관계없이 외부에서 침입한 '적'에 대해 신체가 일차적으로 면역반응을 내는 체계를 뜻한다.

  • "두뇌 처리 속도 서른부터 예순까지 거의 일정"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나이가 들수록 두뇌의 기능도 느려진다는 통설과 달리 실제로는 처리 속도가 60세까지 거의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연구진은 10∼18세 118만5천여 명을 대상으로 했던 기존 하버드대 실험을 다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학술지 '네이처 인간 행동'에 발표했다.

  • 반려견, 시각·후각 없이 목소리만 듣고도 보호자 알 수 있어

    헝가리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ELTE) 동물행동학과 연구진이 이런 의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28마리의 반려견과 보호자를 초청해 숨바꼭질 실험을 진행했다. 벽으로 나뉜 두 개의 청색 가리개 뒤에 보호자와 낯선 사람이 각각 숨고 요리법을 보통 어조로 읽는 것을 녹음해 스피커로 들려줬다.

  • "과학자들, 코로나19 만능 백신 개발 나서"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과학자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일으키는 새로운 변이를 뒤쫓기보다는 어떤 변이도 물리칠 수 있는 '만능 백신' 개발에 나섰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한 해 동안 과학자들이 새로 개발한 백신이 효과가 있는지, 안전한지 확인하기도 전에 또 다른 변이가 나타나는 일이 반복돼 만능 백신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 "코로나19 걸리면 다 나아도 심장질환 위험 증가"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앓고 나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보훈부는 코로나19 완치자와 감염 전력이 없는 이들을 상대로 한 비교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어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에 최근 게재했다.

  • 감염으로 생긴 코로나 항체, 백신 항체보다 재감염 더 잘 막는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자 중에는 이 바이러스에 이미 감염됐다가 회복한 사람도 적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이 백신을 맞으면 항체 반응이 더 강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오미크론 변이, 치명률 낮지만 후유증 다르지 않을수도"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를 비롯한 다른 변이들처럼 '롱 코비드'로 불리는 코로나 감염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고 AP통신이 8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아직은 판단하기 이르다면서도 오미크론 변이 역시 장기적인 후유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 극단적인 기상 후 사람도 동물도 빨리 늙는다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허리케인이 휩쓸고 간 후 살아남은 원숭이에게서 조기 노화 현상이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매체 가디언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노 스나이더-맥클러 애리조나 주립대 진화 및 의학센터 교수팀은 푸에르토리코 인근 카요 산티아고 섬의 자연보호센터에 사는 레커스 마카크라는 붉은털원숭이에게서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2년가량 더 나이가 든 노화 현상이 나타났다는 보고서를 최근 미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