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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폿' 인질강도 사건 첫 투입

    뉴욕경찰(NYPD)이 실제 사건에서 로봇 경찰견의 성능을 시험 중이다. 뉴욕타임스(NYT)는 1일 NYPD가 지난달 23일 뉴욕 브롱크스에서 발생한 인질 강도 사건 당시 로봇 경찰견을 투입했다고 보도했다. 로봇 경찰견은 경찰이 투입되기에 앞서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에 들어가 무장 강도들이 아직도 현장에 있는지 여부를 파악했다.

  • 상업 우주 탐사 새 시대 '활짝'

    미국의 젊은 재벌 재러드 아이잭먼이 전 세계 최초의 민간인 우주 탐사선을 이끌고 우주비행에 도전하고 나서 화제다. 아이잭먼은 37살의 '시프트 퍼 페이먼트' CEO로 순 자산만 20억 달러를 보유한 억만장자이다. 아이잭먼이 포함된 4명의 민간인 우주 탐사팀은 스페이스X 우주선 드래곤을 타고 '인스퍼레이션4'라는 프로젝트 임무를 지구 밖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 옥스퍼드대 "화이자 백신 2회 접종시 변이에도 면역효과 커"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할 경우 변이 바이러스에도 면역 효과가 상당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옥스퍼드대학의 감염학 교수인 윌리엄 제임스의 연구팀의 실험 결과, 화이자 백신이 1회차 접종됐을 때 영국 및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반응이 활발하지 않았다.

  • FDA, 일라이릴리 항체치료제 긴급사용 승인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미 식품의약국(FDA)이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2종의 병용 요법을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더힐 등 외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FDA는 경증(mild)과 중등증(moderate) 증세를 보이는 성인·청소년(12세 이상) 코로나19 환자뿐 아니라 중증(severe)으로 병세가 진행될 위험이 큰 환자에게도 처방될 수 있다고 권고했다.

  • "외계인, 4년전 지구 방문했다"

    하버드대의 최고 천문학자가 이미 2017년에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했지만 과학자들이 무시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7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세계적인 천체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과 협력해온 에이브러햄 로브 교수는 지난달 26일 출간한 저서 '외계인:지구 밖 지적생명체의 첫 신호'에서 2017년 태양계를 스쳐 지나간 성간 천체 '오우무아무아(Oumuamua·사진)'가 외계 고등생명체의 우주 폐기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 "팬데믹 때문에 공기 맑아지면서 지구 더 더워졌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지구 기온이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립대기연구센터(NCAR)는 이런 논문을 지구물리학회 연구회보에 2일 게재했다. 연구진은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세계 대유행)에 따른 봉쇄조치가 없는 상황을 가정해 모델 분석으로 2020년 기온과 비교했다.

  • "백신 접종자도 여전히 코로나 전파 가능"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도 바이러스를 타인에게 전파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1일 미국의 온라인매체 더힐에 따르면 하와이대 미셸 카본 박사 연구팀은 최신 논문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인체의 각종 점막 표면을 보호하는 항체가 생성되지 않아 바이러스의 전파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 지구 여행 끝나고 이젠 우주 관광시대?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산업이 곤두박질 치고 있는 가운데 역설적으로 우주 관광 시대가 임박했다. 민간인이 '티켓값'을 지불하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향하는 우주관광이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지난 26일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은 내년 1월 민간인 3명이 스페이스X 유인 캡슐 '크루드래곤'을 타고 ISS로 향한다고 보도했다.

  • "코로나는 인류에 대한 경종"

    인류의 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 종말 시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초 전을 유지했다. 하지만, 지구촌을 휩쓴 코로나19 사태는 전 세계가 인류의 생존 위협을 관리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지구 종말 시계를 관장하는 미국 핵과학자회(BAS)가 경고했다.

  • "영국발 변이, 젊은층·여성에게 기존 바이러스보다 더 위험"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영국발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젊은 층과 여성에게 더 큰 위험을 초래한다는 의심이 의학계에서 나온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부터 영국 전역의 병원 중환자 치료실에 젊은 층과 여성 환자가 늘고 있는데, 이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무관치 않다는 게 일부 의사들의 진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