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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유 수유, 아이 정신 건강 발달에도 도움 된다"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모유 수유가 아이의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대학 철학·심리학·언어과학대학 연구팀이 2000~2002년 태어난 아이 약 1만1천 명을 대상으로 이 아이들이 14세가 될 때까지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10일 보도했다.

  • 화이자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은…전세계 4만3천여명 대상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한 백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임상시험 중간결과가 나오면서 시험 과정과 향후 출시일정에 관심이 쏠린다.

  • 신종 코로나, 숙주 세포 단백질 생성 막는 기전 찾았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의 단백질 생성을 차단하는 기전을 미국 예일대 연구진이 밝혀냈다. Nsp1(비구조적 단백질 1)이라는 바이러스 단백질이 숙주세포의 유전자 발현을 교란해 새로운 단백질 생성을 막는 것으로 확인됐다.

  • 하버드대 연구진 "코로나19 경증 환자 20%, 3~4개월 항체 유지"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시급히 풀어야 할 문제 중 하나는 얼마나 항체가 오래 가느냐 하는 것이다. 특정 바이러스에 작용하는 항체의 존재는 면역력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다.

  • "신종 코로나, 인간의 각막 통과하지 못할 수도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는 인체 세포에 감염할 때 ACE2 수용체와 TMPRSS2 프로테아제(단백질 분해 효소)를 이용한다. 이들 두 효소의 발현 수위가 높다는 건 신종 코로나의 감염 경로가 될 위험이 크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 '지구 닮은 꼴' 행성 찾았다 

    101. 4광년 밖 지구 1. 14배 외계 행성 'TOI-700d'.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지구와 유사한 외계 행성을 발견했다. 이름하여 'TOI-700d'. 이 행성에 붙은 일련번호이자 명칭이다. 지구로부터 거리는 101. 4광년. NASA의 행성탐지위성 테스가 생명체 서식 가능 영역 안에서 찾아낸 첫 지구 크기의 행성이다.

  • "비행기 코로나 확산위험 거의 없다"…미 국방부 실험

    코로나 감염자 에어로졸 0. 003%만 다른 승객 호흡 가능 거리에.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비행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파될 위험이 극히 작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5일미국 국방부가 발표한 연구결과를 보면 비행기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있어도 승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했다면 평균적으로 바이러스를 지닌 에어로졸의 약 0.

  • 한번에 1만2천㎞…철새 논스톱 이동거리 신기록 나왔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철새가 논스톱으로 한 번에 날아갈 수 있는 이동 거리 신기록이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3일(현지시간) 최근 실시된 철새 이동 실험에서 흑꼬리도요 1개체가 미국 알래스카 남서쪽에서 뉴질랜드 오클랜드 부근의 바닷가까지 한 번에 1만2천㎞ 넘게 난 것으로 측정됐다고 보도했다.

  • 코로나 환자 동석 4인식탁, 대각선 맞은편 감염위험 최저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4인용 식탁에 앉아 대화를 나눌 경우 전염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대는 맞은 편이 아니라 옆에 있는 사람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일본 국립 이화학연구소와 고베(神戶)대 연구팀 등은 13일 세계 최고의 연산 속도를 자랑하는 슈퍼컴퓨터 '후가쿠'(富岳)를 활용해 타액에 의한 비말 확산 상황을 예측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승인심사 위해 스위스에 제출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 대학이 공동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을 스위스 규제 당국에 사전 검토 작업인 롤링 리뷰(rolling review)를 위해 제출했다고 AFP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