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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가 냉담하고 무심하다고? "276가지 표정으로 감정 표현"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고양이는 보통 무심하고 쿨한 성격의 동물로 여겨진다. 반려인을 향해 친근감과 충성심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개에 비해, 고양이는 도도하고 새침해 오래 같이 산 사람에게조차 냉담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소녀 관객 나오면 소년 합창단 '천상의 목소리' 더 좋아져"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청중석에 앉은 관객이 무대에 오른 가수나 연주자의 공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신체적으로 성숙한 소년 합창단의 경우 소녀 관객들이 있을 때 매력적으로 목소리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진통제·항우울제, 노인 운전에 영향"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진통제, 항우울제 등이 노인 운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대학 의대 노인의학 전문의 데이비드 카 박사 연구팀이 인지기능이 정상인 노인 198명(평균연령 73세)을 대상으로 최장 10년(평균 5년)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4일 보도했다.

  • 지진 예측 가능할까…"1주일 전 예측 정확도 70% AI 개발"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미국 연구팀이 중국에서 7개월간 진행된 지진 예측 실험에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이용해 지진이 발생하기 1주일 전에 70%의 정확도로 지진을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양캉 천 박사팀은 10일 '미국 지진학회 회보'(Bulletin of the Seismological Society of America)에서 과거 지진 데이터로 훈련한 AI 알고리즘이 중국 지진 예측 대회에서 7개월간 70%의 예측 정확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노벨 물리학상에 아고스티니·크라우스·륄리에 등 3인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2023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물질의 전자역학 연구를 위한 아토초(100경분의 1초) 펄스광을 생성하는 실험 방법'과 관련한 공로를 세운 피에르 아고스티니, 페렌츠 크라우스, 안 륄리에가 선정됐다.

  • 휘영청 밝은 달에 사람도 살까…NASA, 2040년까지 주택건설 추진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앞으로 17년 내 달에 주택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NASA는 2040년까지 달에 단지 우주인이 다녀오는 것이 아니라 아예 미국 일반인이 거주할 수 있도록 주택지구를 만들 계획이다.

  • '코로나 종식 기여' mRNA 백신 개발 주역 2명에 노벨 생리의학상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기여한 헝가리 출신의 커털린 커리코(68) 헝가리 세게드 대학 교수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페렐만 의대 드루 와이스먼(64) 교수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 공로를 인정해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두 사람을 선정했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 21세기 노벨상 수상자 72명 추적해보니…

     최고의 명예인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들이 상을 받기 전보다 연구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존 이워니디스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팀의 논문이 국제학술지 영국 '왕립학회 오픈 사이언스 저널'(Royal Society Open Science)에 게재됐다고 보도했다.

  • 한층 사람에 가깝게 진화한 AI…챗GPT, 이제 보고 듣고 말한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사람처럼 묻고 답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한층 사람에 가깝게 진화했다. 사람과 음성으로 대화하고 이미지를 보고 질문에 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오픈AI는 25일 챗GPT가 '보고 듣고 말하는' 새로운 기능을 조만간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 "공공장소 심정지 발생시…CPR받을 확률 여성이 남성보다 낮아"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공공장소에서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주변 사람들이 여성 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할 가능성이 남성 환자에 비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 심장연구소 실비 코셋 박사와 사크레쾨르 병원 알렉시스 쿠르노이어 박사팀은 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응급의학회(EUSEM) 학술대회에서 미국과 캐나다 사례 분석 결과 공공장소에서 심정지 발생 시 여성이 CPR을 받을 확률이 남성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