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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민을 통해 미국에서 영주권을 획득할 수 있는 투자이민(EB-5) 프로그램에 대한 대대적인 개정이 이뤄져 오는 11월21일부터 적용된다. 연방이민서비스국, USCIS는 24일 고용촉진지역(TEA:Targeted Employment Area)에서는 최소 투자액이 50만 달러에서 90만 달러로, 비고용촉진지역에서는 100만 달러에서 180만 달러로, 각각 80%씩 인상된다는 내용을 골라로 하는 투자이민(EB-5) 프로그램 개정 시행 규칙을 연방관보에게시했다.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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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 37개팀 출연 美 대형 페스티벌 전격 취소…왜?
멸종 위기에 처한 새가 해변에 둥지를 틀면서 예정돼 있던 대형 음악 축제가 취소됐다. 지난 21일시카고 댄스 뮤직 페스티벌 '맴비 온 더 비치'조직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공연이 예정됐던 해변에 조류가 출몰하는 통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2019 맴비 온더 비치가 취소돼 유감"이라고 밝혔다.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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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한 반(反)이민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대적인 불법 이민자 단속을 시작한 가운데 이웃 주민들이 이민세관단속국(ICE) 대원으로부터 한 가족을 지키고자 분투한 사연이 공개됐다. 23일 CBS 방송은 전날 테네시주 내슈빌 허미티지의 히스패닉 커뮤니티에서 이웃 주민들이 한 남성과 열두 살 난 아들과 함께 ICE 대원들에게 체포되는 것을 막고자 힘을 모았다고 전했다.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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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와 손잡은 스타벅스 "내년부터 美 전역 커피 배달 서비스"
스타벅스가 내년 초 무렵이면 미국 전역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23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해 가을 미국 마이애미에서 우버의 배달 서비스인 '우버 이츠'와 손잡고 배송을 시작했다.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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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톤 여행갔다 마주친 '성난 들소' 9세 소녀 들이받아…'구사일생'
몬태나·아이다호·와이오밍주에 걸쳐 있는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성난 아메리카 들소(바이슨)가 9세 소녀를 쫓아가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고 NBC·CBS 등 미 방송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들소에 받힌 소녀는 순간 공중에 1~2m 떠올랐다가 떨어졌으나 목숨을 건졌다.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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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미국 내 주요 10개 대도시에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 작전에 돌입한 미국 이민 당국이 지금까지 35명을 체포하는 데 그쳤다고 CNN 방송이 23일 보도했다. CNN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단속 작전을 개시한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이번 작전을 통해 체포한 이민자 수는 이 정도에 불과하다면서 ICE가 속한 부처인 국토안보부 관리가 이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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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지대 가까워"…7. 0 이상 지진 재발 가능성 300분의 1. 지난 4~5일 캘리포니아주에서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규모 6. 4, 7. 1의 강진이 강타한 이후 23일까지 총 8만여 회 여진이 이어졌다고 지질 전문가들이 밝혔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강진의 진앙인 모하비 사막 인근 셜즈밸리에서 15㎞ 떨어진 지점에서 23일 새벽 비교적 강한 규모 4.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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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스 미시간'선발대회 우승자가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게시물이 문제가 돼 당선 사흘 만에 미인대회 자격을 박탈당했다. 장본인은 미시간대학(앤아버) 정치학과 4학년생이자 학생 공화당 조직 부회장인 중국계 미국인 캐시 주(20)다.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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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슈퍼마켓에서 10년 전 실종된 직원의 시신이 발견됐다. 22일 CNN에 따르면 지난 1월 아이오와주 카운슬 블러프즈 내 노프릴슈퍼마켓에서 선반과 냉장고를 철거하던 중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이 시신은 2009년 11월 28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래리 엘리 무릴로 몬카다로 확인됐다.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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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면식범의 손에 숨진 17세 여학생의 시신 사진이 대표적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20시간 넘게 삭제되지 않고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인스타그램이 최근 정해진 횟수 이상으로 음란물과 '사이버불링'(온라인 공간에서의 괴롭힘) 등 유해 게시물을 올리는 계정을 즉시 삭제하도록 하는 정책을 새로 내놨지만, 이번 사건으로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2019-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