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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심각" 트럼프 싫어 미국 탈출하는 美셀럽 행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성공 이후 유명인 여럿이 미국을 떠나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한 가운데 인기 토크쇼 진행자인 지미 키멜이 탈(脫)미국 행렬에 가세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키멜은 미국의 코미디언 세라 실버맨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최근 이탈리아 시민권을 취득한 사실을 공개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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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불 내면 배아 IQ 알려드려요" 실리콘밸리서 유전검사 성행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지능지수(IQ)가 높은 자녀를 선택하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가 위치한 캘리포니아의 베이 지역에서 인간 배아의 유전자 검사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의 현황을 전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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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유통업체 타깃 매장 주차장에서 11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0대 남성이 타깃 주차장에서 총격을 가해 어린이 1명과 성인 2명이 숨졌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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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미국 수도인 워싱턴 DC의 경찰 업무를 연방정부 직접 통제 하에 두고 이를 위해 주 방위군을 투입, 치안 강화에 활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에서 워싱턴 DC 노숙자 및 범죄근절 대책 등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관련 법규정을 발동해 이같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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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테라USD'(이하 테라) 발행과 관련한 사기 등 혐의로 미국에서 형사재판을 받는 권도형(사진) 테라폼랩스 설립자가 입장을 바꿔 유죄를 인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폴 엥겔마이어 판사는 11일 권씨 재판 관련 결정문에서 권씨가 유무죄 답변을 변경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12일 오전 법정에서 긴급 협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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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차량호출 서비스 업체 우버(Uber)가 내세우는 안전한 대체 교통수단이라는 명성이 흔들리고 있다. 우버의 운행 도중 성범죄 발생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밝혀지면서부터다. 성범죄 관련한 민사 소송 등 법정 관련 기록을 분석한 결과 우버의 성범죄 건수는 자체 조사해 발표한 안전 보고서에 담긴 성범죄 피해 건수를 훨씬 상회하고 있어 우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성범죄를 은폐하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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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정적에 대한 악감정을 백악관 단장에서까지 노출하고 있다. 10일 CNN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입구를 장식하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치우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오바마 전 대통령의 초상화는 대통령 사저 입구 근처의 계단 중간에 재배치됐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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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 여배우 에마 톰슨(66·사진)이 27년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10일 독일 매체 슈테른에 따르면 톰슨은 최근 이 같은 일화를 공개했다. 톰슨은 1998년 ‘프라이머리 컬러스’라는 영화를 촬영하던 중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당시 머물던 숙소로 전화를 해 “내 집으로 초대한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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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대한 체포 현상금을 5000만 달러로 상향했다. 7일 팸 본디 법무부 장관은 엑스(X)에 올린 영상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세계에서 가장 큰 마약 밀매범 중 한 명이며 우리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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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앙숙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중재 하에, 평화 프로세스에 합의했다. 복잡한 국경 문제로 도저히 풀릴 것 같지 않던 두 나라 갈등이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해법의 실마리를 찾으면서 ‘평화 전도사’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수상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는 말이 나온다.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