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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인들, 이슬람 여전히 비호감

    드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슬람권 국민에 대한 반감을 나타내며 반(反) 이민 행정명령을 준비 중인 가운데 일반 미국인들도 이슬람권 종교집단에 비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퓨리서치센터가 지난달 미국 성인 4248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교 집단에 대한 호감도를 0도부터 100도까지 매기도록 한 결과 이슬람 집단은 평균 48도인 것으로 측정됐다.

  • "트럼프 피해'쌍둥이 지구'로 가자"

    지구와 크기가 비슷한 이른바 '쌍둥이 지구' 행성 7개가 태양에서 비교적 가까운 항성 주변에서 무더기로 발견됐다는 소식<본지 2월23일자 보도>에 트위터가 후끈 달아올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지구 닮은 행성 7개 발견 뉴스 발표 후 트위터에서 트럼프 행정부를 조롱하고 트럼프 대통령을 피해 새로 발견된 행성으로 가자는 목소리가 분출했다.

  • "불체자 대량 추방 안한다   군대 투입 단속도 안한다"

    멕시코를 방문 중인 존 켈리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23일 불법 이민자 대량 추방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한다고 밝혔다. 켈리 장관은 이날 멕시코 고위관리들과의 비공개 회담을 갖고 "불법 이민자들 단속 과정에 군병력을 투입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 취임후 거짓말 몇번이나 했나

    워싱턴포스트(WP)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취임 이후 이달 21일까지 33일 동안 무려 132차례의 거짓 주장(허위 발언)을 쏟아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단 하루도 거짓 주장을 하지 않은 날이 없었던 트럼프의 거짓 주장은 트위터에서 제기된 34건을 포함해 직접 발언 31건, 사전 준비된 연설 24건, 인터뷰 22건, 기자회견 18건, 성명 2건, 페이스북 1건이다.

  • 취임후 744시간 어디에 썼나

    워싱턴포스트가 21일 트럼프 취임 한 달, 744시간의 동선을 분석한 결과가 화제다. 신문에 따르면 트럼프는 전체 시간의 72. 3%는 워싱턴과 인근 지역에서, 24. 4%는 마러라고와 인근 플로리다 주에서 머물렀다. 트럼프가 플로리다에 머물기 위해 든 비용은 약 1000만 달러로 세금에서 지출됐다.

  • "무면허 운전도 걸리면 추방"

    미 국토안보부가 불법 체류 외국인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착수하라는 지시를 하달, 미국 내 1100만명의 거의 모든 서류미비 외국인이 표적이 될 전망이다. AFP 통신에 따르면 존 켈리 국토안보부 장관은 21일 2건의 지침을 통해 국경 순찰관 및 출입국 관리관들에게 불법 이민자들을 신속히 추방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 '마리화나'도 햄버거 처럼…

    2014년부터 '오락용' 마리화나 판매가 허용된 콜로라도 주에 패스트푸드 점에서나 볼 수 있는 승차 구매 형태인 '드라이브 스루' 마리화나 판매점이 등장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용하기 편리하고 창의적인 방식의 드라이브 스루 마리화나 판매점 허용 법안은 현재 콜로라도 주 상원의 '비즈니스, 노동 및 기술 위원회'에서 검토되고 있으며 3월에 표결로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 미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국가?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라는 캐나다이고, 가장 싫어하는 나라는 북한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김정남 암살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전인 1~5일 외국에 대한 미국인들의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 실리콘밸리, 캐나다 이사갈라

    트럼프 행정부의 반 이민정책이 강경해지면서 이민자 인력에 의존하는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이에 맞서 미국을 떠나 캐나다로 몰리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0일 보도했다. 트럼프가 반이민 행정명령에 이어 외국인의 취업 비자 프로그램인 'H1-B'에도 칼을 빼 들것으로 보이자, 이들이 아예 캐나다로 터를 옮기고 있는 것이다.

  • 알고봤더니 '아버지와 아들'

    지난 18일 새벽 4시 앨라배마주 파이에트 카운티의 한 도로. 맹렬한 속도로 마주오던 2006년형 포드 픽업 트럭과 2004년형 쉐보레 트럭이 정면충돌해 두 차량 운전자가 모두 사망했다. 그런데…이 두 차의 운전자가 부자지간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