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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것이 왔다" 불체자 급습 추방 공포

    LA를 비롯한 미국내 주요 대도시를 포함해 9개 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진 수백 명의 불법체류자 체포 작전으로 이민사회가 공포에 떨고 있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6∼10일 LA와 뉴욕, 애틀랜타, 시카고 등 대도시와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텍사스, 일리노이 주 등 미 동부와 중서부 전역에 걸쳐 대대적인 불체자 단속 작전을 펼쳤다.

  • 미국의 역설 '시민권 취득 vs 이민 단속'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규제 추가 조치가 임박한 가운데 불법이민자들에 대한 수색과 체포가 강화되고 있다. 미국 시민이 되기 위해 8일 보스톤 존 에프 케네디 도서관에서 열린 선서식에 참여한 이민자들(왼쪽사진)의 모습과 7일 LA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에게 체포돼 경찰차로 압송돼는 불벌체류자(오른쪽)의 모습에서 모순된 미국의 민낱이 보인다.

  • "영장제시 전까지 문열지말라"

    미국 이민 당국이 지난주 6개 주에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 불법 체류자 수백 명을 체포하자 인권 단체가 단속 대응 요령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11일 USA 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시민자유연맹(ACLU)은 불안에 떠는 불체자들의 도움 요청이 빗발치자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에 영어와 스페인어로 대응 방법을 홍보했다.

  •  작년 '미국 시민권 포기'사상 최대 기록

    지난해 미국 국적(시민권) 포기자가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국세청(IRS)은 9일자 관보를 통해 2016년 시민권 포기자 5411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는 2015년의 4279명에서 26. 5% 증가한 것이며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 "어디 무서워 비행기 타겠나?"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여성 기장(사진)이 이륙직전 "나는 지금 이혼 소송 중이다"고 한 뒤 "여러분이 지난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찍었든, 힐러리 클린턴을 찍었든 상관하지 않는다, 그들은 모두 XX"라고 욕설을 하는 등 횡설수설, 승객들이 불안에 떨었다.

  • 백악관이 트럼프 딸 사업 홍보대행사?…"이방카 물건사라" 광고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맏딸 이방카가 운영하는 의류 브랜드가 백화점에서 퇴출당한 데 강하게 반발한 가운데 그의 최측근 참모가 9일(현지시간) '이방카 브랜드'를 대놓고 홍보하면서 '공직자 윤리 위반'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  트럼프 "대법원서 다시 보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 이민 행정명령이 항고심에서도 패소했다. 재판부는 만장일치로 '반이민 행정명령'의 효력을 일지중지시킨 하급심의 손을 들어줬다. 트럼프 대통령이 사법부로터 '2연패'를 당하면서, 앞으로 대법원에서 행정명령 관련 최종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 미국 TV, 한국드라마 '신의 선물' 리메이크 

    미국 메이저 지상파방송사 ABC가 한국 드라마'신의 선물'을 'Somewhere Between'이라는 제목의 10부작 시리즈로 리메이크해 오는 6월 미국 전역에서 방송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ABC가 파일럿 제작을 통한 시장 테스트를 거치지 않고 10부작 시리즈 전체를 편성했다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며, '신의 선물' 작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  美 55% '反 이민 찬성'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이민 행정명령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모닝컨설트가 미국인 유권자 2070명을 상대로 진행한 여론조사 에서 무슬림 7개국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해 '강력히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35%로 나타났고, '다소 지지한다'는 대답도 20%를 기록했다.

  • 살인용의자 '보석금 40억불'

    텍사스 주 하급 법원의 한 판사가 살인 용의자에게 미국 사법 역사상 역대 최고 보석금인 40억 달러를 책정해 논란에 휩싸였다. 9일 언론에 따르면, 텍사스 주 벨 카운티'평화의 법원'의 클라우디아 브라운은 지난해 12월 킬린 시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의 1급 살인 용의자로 지난 2일 경찰에 자수한 안토니오 마키스 윌리스(25·사진)에게 보석금 40억 달러를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