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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뭉치'발사하는 대포?

    멕시코 국경 지역에서 마약밀매 조직이 마약을 쏘는 데 활용되는 포신이 장착된 차량이 발견됐다. 멕시코 국가안전위원회는 지난 17일 미국 애리조나 주 더글러스의 시와 접한 소노라 주 아쿠아 프리에타 시에서 바주카포를 연상시키는 발사대가 장착된 소형 밴 차량을 압수했다.

  • 지금 美 하늘은…'드론'세상

    무인기를 등록하고 조종 면허를 신청하는 규모와 속도를 고려할 때 미국의 드론 수는 수백만 대에 이를 것으로 미국 연방항공청이 예상했다. 16일 FAA에 따르면 무인기 등록 시스템을 도입한 지 9개월 동안 등록된 무인기는 모두 55만 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 슈퍼태풍 中동남부 강타…16명 사망·실종, 추석연휴 교통대란

    (상하이·베이징=연합뉴스) 정주호·심재훈 특파원 = 슈퍼태풍 '므란티'가 중추절(中秋節·추석) 연휴를 맞은 대만과 중국 남동부를 강타해 모두 16명의 인명피해를 냈다. 16일 인민일보(人民日報)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강력한 비바람을 동반한 14호 태풍 므란티가 전날 새벽 3시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를 통해 중국에 상륙하면서 현재까지 사망 7명, 실종 9명, 부상 20명의 피해를 남겼다.

  • 백인 경찰, BB총 13세 흑인 소년 사살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에서 14일 강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백인 경찰관이 모형 총기류인 BB 총을 꺼내든 13세 흑인 소년을 사살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이 소년은 BB 총을 꺼낸 이후 수차례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 "이거 어디 앉을 수나 있나?"

    뉴욕 미술관에 황금 변기(사진)가 등장해 화제다. 황금 좌변기 형태인 이 작품의 이름은 '아메리카'. 입장료를 내고 구겐하임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화장실에 들어서 황금변기를 직접 이용할 수 있다. 구겐하임 미술관은 "상위 1%만을 위한 사치스러운 제품을 대중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의도한 것"이라고 말했다.

  • 中 왕이 "북한 핵실험 일방적 제재는 반대"…中외교부 발표

    (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 외교부는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아닌 개별국가의 일방적 제재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날 중국 외교부는 전날 왕 부장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과 전화통화에서 밝힌 내용을 홈페이지에 발표문 형식으로 게재했다.

  • 뉴욕 미술관에 18K 황금변기 등장…"관람객 누구나 쓸 수 있어"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 뉴욕에 황금으로 만든 초호화 변기가 등장했다.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은 18K 황금으로 만든 수세식 변기를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유엔·필리핀, '마약과 유혈전쟁 3천명 사살' 인권 공방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필리핀이 '마약과의 유혈전쟁'을 놓고 이번에는 유엔과 인권 공방을 벌였다. 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과거 다바오시 시장 시절 비밀리에 자경단을 운영하며 범죄 용의자를 즉결 처형하고 정적 제거를 지시했다는 구체적 증언이 처음으로 나왔다.

  • 하룻 밤에 39달러, 뉴욕'택시 호텔' 대박

    '궁하면 통한다'는 말은 뉴욕에 등장한 '택시 호텔'을 두고 한 말인 것 같다. 비싼 숙박비로 유명한 뉴욕에 노란 택시를 개조해 저렴함 가격에 참자리를 제공하는 '택시 호텔'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조너선 파울리는 뉴욕 퀸스의 롱아일랜드 거리에 호텔처럼 개조한 택시를 주차해놓고 숙박공유 서비스업체인 에어비앤비를 통해 대여하고 있다.

  • 아이스크림 할아버지에게 일어난'기적'

    지난 8일 시카고 근교 소도시 리틀 빌리지 인근 도로에서 차를 타고 가던 조엘 세르반테스는 차창 밖으로 아이스크림 카트를 끌고가는 한 노인을 목격했다. 구부정한 허리에 이미 오래전에 은퇴해야 했을 노인이 힘들게 카트를 끌고가는 애처로운 모습은 그를 차에서 내리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