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러, 핵무기 쓸까…"가능성 작지만 불가능한 건 아냐"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이 한 달 넘게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면 반전을 위해 핵무기 카드를 꺼내 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실제로 푸틴 대통령을 비롯한 러시아 정부 고위 당국자들은 핵무기 운용부대에 경계 태세 강화를 지시한 채 '핵전쟁'까지 거론하며 위협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 전쟁은 어떻게 끝날까…5개 시나리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두 달째에 접어들었지만 이 전쟁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러시아는 20만에 가까운 병력을 투입하고 수천 발의 미사일과 포탄을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퍼붓고도 확실한 승기를 못 잡았고, 우크라이나는 예상을 깨고 수도 키이우(키예프) 등지를 지켜내며 러시아군에 큰 타격을 입히기도 했다.

  • 한국서도 증가세…오미크론 하위변이 '스텔스 오미크론' 특성은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BA. 1)의 하위변이인 '스텔스 오미크론'(BA. 2)이 세계 40여 개국에서 확인되는 등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한국, 영국, 덴마크 등에서는 원조 오미크론을 밀어내고 우세종으로 올라섰다.

  • "우크라 협상단, 중독 의심…중재한 러 재벌도 수시간 실명"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평화협상에 관여하고 있는 러시아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와 우크라이나 측 협상단 일부가 중독 의심 증세를 겪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28일 보도했다.

  • '튀김 대신 찜'…식탁물가 급등에 세계 식문화도 바뀐다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식탁 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함에 따라 세계 식문화도 바뀔 조짐을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길거리 식당을 운영하는 라주 사후 씨는 요새 튀긴 음식 대신 찐 음식을 더 많이 팔고 있다.

  • 러·우크라 터키 이스탄불서 5차 평화협상 시작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5차 평화협상을 시작했다. 양측 대표단은 29일(현지시간) 오전 9시 40분께 회담 장소인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에 도착해 협상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았다.

  • 日교과서 검정서 '강제연행' 삭제하고 '독도=일본땅' 도발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박성진 이세원 특파원 = 내년부터 일본 고등학교 2학년 이상 학생이 사용할 교과서에서 일제강점기 조선인의 '강제 연행'과 '일본군 위안부'라는 표현이 정부의 검정 과정에서 삭제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 "결혼·생일파티용 대여하겠다"

    멕시코 대통령 전용기가 매물로 나온지 3년이 넘도록 새 주인을 찾지 못하면서, 멕시코 대통령이 항공기를 결혼·생일 파티 등의 용도로 대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28일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전용기 'TP-01'을 멕시코 군(軍) 기업에 넘겨 일반에 대여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인 일부 전선에 배치, 싸우고 있다"

    "한국인 의용병 중 일부는 전선에서 싸우는 부대에 배치돼 활동 중입니다. ". 우크라이나군 외국인 의용병 부대인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의 데미안 마그로계(사진)대변인은 최근 연합뉴스 화상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제여단 측이 한국 언론 인터뷰에 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안타깝고 기막힌 사제 간 재회

    기막힌 사제 간의 만남이 아르헨티나에서 충격적인 사건으로 현지 언론에 보도됐다. 아르헨티나 투쿠만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교사 훌리오 페라리(사진)는 최근 죽을 고비를 넘겼다. 오토바이를 타고 출퇴근하는 그는 퇴근길에 권총을 든 2인조 무장강도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