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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존숲서 실종 어린 형제, 빗물만으로 버티다 26일 만에 생환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새를 잡겠다고 아마존 숲으로 들어갔다가 길 잃은 어린 형제가 거의 한 달 만에 극적으로 생환했다. 16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들에 따르면 북부 아마조나스주의 주도(州都) 마나우스에서 330여㎞ 떨어진 아마존 숲에서 클레이손(8)·글라우코(6) 페헤이라 형제가 주민들에 의해 구조됐다.

  • "이스라엘서 '오미크론+스텔스오미크론' 신종변이…증세 가벼워"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지금까지 보고된 바 없는 새로운 코로나19 변이가 이스라엘에서 확인됐다고 현지 언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해외여행 후 귀국한 2명의 여행객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불리는 'BA.

  • 5개 대륙 102개국…22년간 세계 여행

    아르헨티나의 한 부부가 무려 22년 간의 세계여행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당초 부부 2명으로 시작했던 세계여행은 이제 자식 4명이 더 늘어 총 6명이 됐다. 지난 13일 기나긴 여정을 마치고 부에노스아이레스 광장에 도착한 허먼 잽(53)과 칸델라리아(51) 부부의 믿기힘든 세계여행기는 지구촌의 화제가 됐다.

  • 홍콩 인구 50% 코로나19 감염

    740만 홍콩 인구의 절반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만 중앙통신사는 지난 14일 기준 최소 358만 명 이상의 홍콩 시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확인되지 않은 미집계 확진자 수까지 포함할 경우 최대 400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있을 것이라고 16일 보도했다.

  • "창밖 내다보는 호랑이가 있어요"

    멕시코에서 "창밖을 내다보는 호랑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보호 당국이 긴급 출동하는 소동이 일었다. 장난처럼 들렸지만 신고 내용은 사실이었다.  .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멕시코 환경보호검찰은 12일 멕시코주 치말우아칸의 한 주택에 호랑이가 산다는 신고를 받았다.

  • "우승자 정해져 있었다" 발칵

    페루에서 열린 미인대회에서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손녀가 입상하면서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외손녀 키아라 빌라넬라가 지난 11일 열린 10대 대상 미인대회 ‘미스 페루 라프레’에서 국제대회 출전이 가능한 최종 4인에 선발됐다.

  • '맨발로 밟고, 담배꽁초 버리고' 중국 절임식품 또 위생 논란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지난해 상의를 벗고 배추를 절이는 영상이 유출돼 '알몸 배추' 논란이 일었던 중국에서 또다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절임 식품이 제조되는 장면이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 의해 폭로됐다. 관영 중앙(CC)TV는 지난 15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방영하는 고발 프로그램 '3·15 완후이(晩會)'에서 후난성의 한 쏸차이(酸菜) 제조공장의 비위생적인 생산 과정을 방영했다.

  • 세계 7대 불가사의 쿠푸왕 대피라미드 내부 다시 들여다본다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이집트 기자의 피라미드 중 가장 크고, 오래된 쿠푸(Khufu)왕의 대(大)피라미드 내부를 우주선(線) 입자인 뮤온(Muon)을 이용해 다시 들여다보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뮤온은 성층권에서 빛에 가까운 속도로 떨어지는데 투과하는 물질의 밀도에 따라 잃어버리는 에너지의 양이 달라 X선보다 더 깊이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다.

  • 탱크·폭탄 그리는 우크라 어린이…심각한 트라우마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러시아의 침공에 전쟁의 참상을 직접 겪는 우크라이나 어린이의 정신 건강이 위태롭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서부 도시 르비우에서 피란길에 나선 어린이들을 만나 이들의 정신 건강을 살핀 의료진의 우려를 전했다.

  • 젤렌스키 미 의회 연설, 미국 움직일까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미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을 앞두고 그의 연설이 1941년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의 미 의회 연설만큼 중요한 순간이 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