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퇴거 명령 32년간 혼자 산 무인도 떠난다

    32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지중해의 한 섬에서 혼자 살아온 80대 노인이 정부의 퇴거 조치에 맞서길 포기하고 결국 섬을 떠난다. 주인공은 '이탈리아의 로빈슨 크루소'라는 별명을 지닌 마우로 모란디(81·사진)씨. 마침내 긴 싸움을 뒤로 하고 라 마달레나 섬에 있는 한 작은 아파트로 이사하기로 했다.

  • 55세 연하 20대 부인이 범인?

    자신의 여성 편력을 책으로까지 펴내며 유명세를 얻었던 일본의 70대 재력가가 돌연사한 사건과 관련, 3년 만에 그의 55세 연하인 20대 부인이 체포됐다.

  • 中오디션 출연한 러 청년 "뽑지 말아달라" 애걸한 사연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중국의 아이돌 오디션 방송에 우연히 출연했다가 하마터면 현지 프로그램에 발목이 잡힐 뻔했던 러시아 청년의 사연이 화제다. 28일 리아노보스티·AFP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연해주(州) 출신의 블라디슬라프 이바노프(27)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시작한 중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촹짜오잉2021'(創造營2021)에 의도치 않게 참여하게 됐다.

  • "인도 실제 코로나19 감염자 5억 명일 수도"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팬데믹 이후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는 인도의 코로나19 실제 누적 감염자수가 인구의 3분의 1이 넘는 무려 5억명에 달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고 CNN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누적 감염자수는 현재 약 1천760만명이지만 전문가들은 실제 감염자수가 이보다 30배나 더 많은 5억여명에 이를 수 있다고 우려한다는 것이다.

  • '악마를 보았다' 죽어가는 경찰 구조대신 촬영 호주 남성 징역형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리처드 퓨지(42)는 지난해 4월 자신의 포르쉐 승용차를 몰고 호주 멜버른 이스턴 고속도로를 거침없이 질주했다. 시속 100km 제한 도로에서 퓨지는 무려 시속 149km로 달리다 경찰에 적발됐다. 그는 타액 검사에서 불법 약물인 엑스터시와 대마초 양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미궁 속 일본판 '돈 후안' 살인사건…55세 연하 前부인 체포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재력을 앞세운 복잡한 여성 관계로 '돈 후안'으로 불린 일본의 70대 사업가는 20대 부인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현지 수사기관이 결론을 내렸다. 미궁에 빠졌던 부호 노자키 고스케(野崎幸助·향년 만77) 사망 사건의 전모가 드러날지 주목된다.

  • 인도는 어쩌다 '코로나 생지옥'이 됐나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올해 2월까지만 해도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은 희망적이었다. 지난해 9월 10만명에 육박했던 일일 신규 확진자가 5개월간 꾸준히 감소해 1만명 밑까지 내려갔기 때문이다.

  • 인도네시아 잠수함 격침 '가짜뉴스' 돌아…탑승자 사연도 잇달아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53명을 태운 채 발리섬 앞바다에 침몰한 인도네시아 해군 잠수함 낭갈라함이 외국 잠수함에 의해 격침됐다는 가짜뉴스가 나돌았다. 28일 자와포스 등에 따르면 트위터 등 SNS에는 지난 주말부터 "낭갈라함이 침몰한 것은 발리해협에서 인도네시아군의 훈련을 지켜보던 프랑스 핵잠수함(SSN Emeraude)의 미사일 발사 때문"이라는 가짜뉴스가 퍼졌다.

  • 자가격리 하랬더니…'딱 걸렸어'

    호텔에서 자가격리 중인 격리자가 옆방 사람들과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화를 하고 심지어 발코니에서 물건을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어 비난이 일고 있다. 호주 7뉴스는 지난 22일 퀸즈랜드 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그랜드 챈슬러 호텔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위반한 자가격리자들의 모습을 보도했다.

  • '높이 65m' 롤러코스터 고장? 

    영국에서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롤러코스터가 운행 중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랭커셔주의 한 놀이공원에 있는 롤러코스터 '빅 원'은 해당 놀이공원뿐만 아니라 영국을 대표하는 놀이기구로 유명하다. 최고 지점 높이가 약 65m에 이르러 스릴을 즐기는 사람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