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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입양인 출신 하원의원 조아킴 손포르제 마크롱에 도전장…"대선 출마"

    한국에서 태어나 프랑스로 입양돼 국회의원이 된 조아킴 손포르제(36) 의원이 2022년 프랑스 대선 도전을 선언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당 의원으로 원내에 처음 진출했다가 갈등 끝에 사실상 방출된 그는 특히 마크롱의 전 수행비서로 '베날라 게이트'의 당사자였던 알렉상드르 베날라와 손을 잡고 마크롱 대통령에게 도전한다고 밝혔다.

  • 살인 수배 美여성 로마서 호텔 체크인했다 

    2002년 남편을 살해한 뒤 해외로 잠적해 국제수배가 내려진 미국 국적 여성이 18년 만에 이탈리아에서 체포됐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경찰은 13일 살인 등의 혐의를 받는 미국인 여성 베벌리 매컬럼을 로마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 中 후베이 일부 지역 '전시통제'…전체 주거단지 14일간 폐쇄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 후베이(湖北)성의 한 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일부 지역에서 '전시통제'를 선언하고 모든 주택단지 건물을 14일간 폐쇄한다고 밝혔다. 13일 인민망에 따르면 후베이성 스옌(十堰)시는 장완(張灣)구 전역에서 이날 0시부터 전시통제 들어갔다.

  • 중국 통계기준 변경…하루새 사망 250여명·확진 1만5천여명↑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 범위에 갑자기 임상 진단 병례를 추가하면서 하루새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250명과 1만5천명 넘게 급증했다. 일각에서는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를 일반 폐렴 환자로 간주하며 전염병 상황을 일부러 축소 및 은폐해왔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통계 기준 변경을 명분으로 한꺼번에 환자 숫자를 늘린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 코로나19와 사투 벌이는 우한 의료진…"기저귀 차고 일해"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중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와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그 발원지인 우한(武漢)의 의료진이 사투를 벌이고 있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우한 내 의료진은 병원으로 밀려드는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교대 근무로 24시간 운영 체제를 유지하면서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다.

  • 올해 112세…'세계 최고령 남성'

    니가타 현 조에쓰에 거주하는 와타다베 치테쓰 옹(112세)이 12일 기네스북으로부터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등재됐다는 증서를 받은 뒤 '세계 최고'라고 쓰인 서예 작품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녀를 통틀어 세계 최고령자는 역시 일본의 다나카 가네 할머니로 지난달 117번째 생일을 맞았다.

  • '2억3천만원 짜리' 세상에 하나뿐인 명품 피아노…쓰레기로

    바흐 연주에 정통해 '바흐 전문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캐나다 출신 피아니스트 앤절라 휴잇(사진)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피아노'를 영원히 잃어버렸다. 휴잇은 11일 트위터에 글을 올려 열흘 전 독일 베를린에서 베토벤 피아노 연주 변주곡 녹음을 마치고 나서 인부들이 수제작한 파치올리 피아노를 옮기던 중 떨어뜨리는 바람에 완전히 망가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 "아픈만큼 성숙해진 꿈같은 사랑의 결실" 

    서로에게 첫사랑이었던 남녀가 40여년 만에 재회해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유년 시절 연인이었던 남녀가 각자의 삶을 살다가 47년 만에 재회한 뒤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매체에 따르면 사연의 주인공인 조안 리드(65)와 조지 로우(66)는 스코틀랜드 동부 던디에서 함께 유년 시절을 보냈다.

  • 사상 최초 의족 찬 코끼리?

    밀렵꾼이 설치한 덫에 한쪽 발을 잃은 코끼리가 새 의족을 맞췄다. 캄보디아 비영리단체 야생동물연합 측은 13년 전 구조된 코끼리 '축'이 지난달 맞춘 새 의족을 신고 산책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의족 제작은 캄보디아 의과대학 보철 및 보조기기학과(CSPO)의 도맡았다.

  • 이란의 공식 우주복, 알고보니…

    이란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유인 캡슐을 우주로 발사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현 장관이 공개한 '이란 우주복'이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아동용 모의 우주복'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곤경에 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