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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 코로나는 ' Made in China'"

    독일 유력 주간지 슈피겔이 '코로나바이러스: 중국산(Corona-Virus: Made in China)'이라는 표지를 발간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경멸한다'는 표현을 쓰며 강하게 반발했다. 2일 CNN에 따르면 슈피겔은 지난 31일 홈페이지에 신종 코로나를 다룬 2월 첫째주 표지를 공개했다.

  • 감염 불안에 엉터리 처방·주술 날뛴다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가짜뉴스와 허위정보도 넘쳐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2일 상황 보고서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생과 대응에는 대규모 '정보 감염증(infodemic·인포데믹)'이 동반됐는데, 일부는 정확하지만 일부는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 "미사일이다"…"이란, 우크라여객기 추락직후 격추 알았을수도"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이란 당국이 지난달 8일(현지시간) 새벽 테헤란 부근에서 우크라이나 항공(UIA) 소속 여객기가 추락한 직후부터 미사일로 격추된 사실을 인지했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우크라이나의 1+1방송은 2일 밤 이 여객기가 이란 혁명수비대의 미사일을 맞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한 다른 이란 여객기의 조종사와 테헤란 이맘호메이니 공항 관제탑이 교신한 기록을 입수해 보도했다.

  • 중국 신종코로나 환자 윗집서 또 환자…"대변 통한 전파 우려"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환자의 윗집에 사는 사람이 병에 걸린 사례가 보고되면서, 대변 등을 매개로 한 전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3일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 위생건강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어얼둬쓰(鄂爾多斯)시에 거주하는 확진자 바이(白) 모씨(40)는 발열자나 야생동물과 접촉한 적이 없었다.

  • "악어 목 타이어 빼내면 현상금"

    인도네시아 당국이 야생 바다악어의 목에 낀 타이어를 제거하는데 연거푸 실패하자 결국 포상금까지 내걸었다. 31일 AFP통신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중부 술라웨시주의 주도 팔루에서 몇 년째 목격되고 있는 바다악어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 '성소수자 살기 가장 불안한 나라'

    성소수자(LGTB)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가장 신변안전을 걱정해야 하는 국가는 브라질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트랜스젠더와 여장남자 살인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국가는 브라질이었다고 현지 언론이 '브라질 트랜스젠더-여장남성 전국연합(ANTRA)'의 조사 내용을 인용해 최근 보도했다.

  • "최악의 보건의식…이게 말이 됩니까?"

    태국의 한 닭고기 가공공장 근로자들이 입으로 닭발 뼈를 발라내는 영상이 공개돼 비난을 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대비책으로 가금류 접촉 및 생고기 취식을 자제하라는 권고가 내려진 상황에서 바이러스 전파를 부채질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일본, 14일 이내 후베이성 체류 외국인 내일부터 입국 거부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이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바이러스 확산의 진원지로 지목된 우한(武漢)시가 위치한 중국 후베이(湖北)성에서 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전격 차단하기로 했다.

  • 중국, '해외 체류' 후베이·우한 주민 전세기로 귀국 추진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김진방 특파원 = 중국 우한(武漢)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이 중국 전역과 해외로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해외에 체류 중인 후베이(湖北)성 및 우한 주민 귀국에 전세기를 투입하기로 했다.

  • 美서 '첫 사람 간 전염 확인' 공포 확산

    미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사람 간에 전염된 사례가 보고됐다. 30일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일리노이주 보건당국은 미국에서 우한 폐렴이 사람 간에 전염된 2차 감염사례가 처음 확인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