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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 '버럭'하며 손등 때린 아시아계 여성 직접 만나 사과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작년 연말 '버럭 사태'를 부른 아시아계 여성을 직접 만나 사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이탈리아 주교회의가 발간하는 가톨릭 신문 아베니레(Avvenire)에 따르면 교황은 지난달 8일 일반 신도들과 마주하는 수요 일반 알현 때 해당 여성을 따로 대면했다.

  • "우한실태 고발 시민기자 천추스 실종…가족엔 '격리됐다' 통보"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우한(武漢)에서 감염 확산 및 당국 대응을 고발해온 시민기자 천추스(34)가 지난 6일부터 실종 상태라고 CNN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천추스의 가족은 그가 격리됐다는 당국의 통보를 받았으나 언제 어디로 격리된 것인지는 모르는 상태다.

  • 일본 크루즈선 감염자 60여명 또 확인…총 130여명으로 늘어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요코하마(橫浜)항 앞바다에 격리 형태로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코로나) 감염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교도통신과 NHK는 10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 유람선 승선자 가운데 60여명이 신종코로나 검사에서 새롭게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 "이달 말 확산 정점 끝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으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지만, 확진 환자의 증가세가 주춤해져 이달 말 신종코로나 확산이 정점을 찍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0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4만171명, 사망자는 90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 마스크쓰고… 통일교 합동결혼식

    세계평화통일가족연합(통일교)은 지난 7일 경기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합동결혼식'을 열었다. 신종 코로나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합동결혼식에 참석한 신랑·신부 3만여명은 마스크를 쓰고 식을 진행했다.

  • "부동산 사기당했다" 분노 군인 묻지마 기관총 난사

    태국에서 현직 군인이 기관총을 난사, 시민과 동료 군인 등 최소 29명이 숨지고 57명이 다쳤다. 범인은 자신의 테러 상황을 페이스북에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범인은 태국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250㎞ 떨어진 나콘라차시마에 있는 육군 22탄약대대에 근무하는 짜끄라판 톰마(32) 선임 부사관이다.

  • 300명 살해한 마약왕의 살인기계 '뽀빠이' 사망

    콜롬비아의 전설적인 '마약왕'파블로 에스코바르(1949∼1993) 밑에서 수백 명을 살해한 살인청부업자가 5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콜롬비아 교정당국은 '뽀빠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존 하이로 벨라스케스가 수도 보고타의 병원에서 식도암 치료를 받다가 6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 신종코로나 중간숙주는 천산갑?

    정력에 좋다고 소문난 멸종위기 포유류 천산갑이 신종코로나의 중간숙주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신종 코로나가 천산갑을 거쳐 사람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중국 대학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세계 최대 규모 3D프린팅 빌딩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건축 중인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3D프린팅 빌딩'이 모습을 드러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6일 보도했다. 두바이 당국과 미국 보스턴의 3D프린팅 전문 건축회사가 합작해 건축 중인 해당 빌딩은 넓이 641㎡(약 194평) 규모로, 향후 두바이시의 공무원들이 사무실로 활용할 예정이다.

  • 바퀴도 없이…'기적의 착륙'

    러시아 국내선 여객기가 9일 우랄산맥 서북부 코미공화국의 공항에 경착륙하면서 90여명의 탑승자가 비상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객기는 랜딩기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동체로 활주로에 내렸으나 탑승자들은 다치지는 않았다고 타스 통신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