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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활화산 아사마야마, 18일만에 다시 분화…연기 600m 솟아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일본 나가노(長野)현과 군마(群馬)현에 걸쳐 있는 활화산 아사마야마(淺間山)에서 25일(현지시간)소규모 분화가 발생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날 오후 7시 28분께 아사마야마에서 분화가 발생해 분연(噴煙·분화구에서 나오는 연기)이 화구에서 600m 상공까지 올라갔다.

  • 홍콩 시위 참여 여성 "경찰서에서 알몸 수색 강요당해"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시위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된 한 여성이 경찰로부터 성추행으로 여겨지는 수치스러운 알몸 수색을 강요당했다고 폭로했다. 25일 홍콩 입장신문에 따르면 피해 여성 A 씨와 야당 의원, 변호인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송환법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된 후 그가 경찰에게서 겪은 부당한 대우를 소상히 밝혔다.

  • "젊은이한테 가라 했는데…"

    인도네시아에서 83세 남성이 27세 여성과 결혼해 이목을 끌었다. 24일 트리뷴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자바섬 중부 테갈군에서 수디르고 할아버지와 56세 어린 누라에니라는 여성이 결혼했다. 이들의 결혼식 사진과 동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됐다.

  • 프랑스 / 어디서 발을? 알고보니…

    보리스 존슨(오른쪽) 영국 총리가 22일(현지 시각)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중 구둣발을 협탁 위에 올려놓고 있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인터넷상에서 '외교 결례'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 세계서 가장 높은 쓰레기장? '에베레스트'… 

    해발 8848m의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도 인간이 버린 쓰레기들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것은 매한가지다. 네팔 쿰부 파상라무 지역 당국이 내년 1월부터 에베레스트산에서의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전면 금지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내년부터 에베레스트를 찾는 등산객들은 플라스틱 음료수병뿐 아니라 두께 30미크론 미만의 모든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 79세 암 전문의 출신 대통령 "폐암 진단"

    타바레 바스케스(79) 우루과이 대통령(사진)이 폐암 진단을 받았다. 우루과이 대통령실은 23일 주치의 명의로 성명을 내고 "오늘 진행된 진단 검사에서 악성종양의 존재가 확인됐다"며 "최종 검사 보고서는 수일 내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 '지구의 허파' 아마존 화재에 전세계 우려…브라질은 "주권침해"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지구의 허파' 아마존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하자 환경단체나 지역사회를 넘어 국제사회 전반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개발주의자'인 브라질 대통령은 이러한 염려의 목소리를 '주권 침해'라고 맞받아쳐 논란이 불붙을 전망이다.

  • "송환법 반대" 홍콩 10개 대학·100개 중고교 학생들 수업거부

    (홍콩·베이징=연합뉴스) 안승섭 김윤구 특파원 =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홍콩 내 10개 대학과 100여 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다음 달부터 수업 거부에 돌입하기로 했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다음 달 홍콩 내 대학들이 새 학기를 시작하는 가운데 8개 공립대학과 2개 사립대학 학생 대표들이 내달 2일부터 수업 거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장수 비결?…"인생을 즐겨라"

    헤이즐 닐슨 할머니가 21일 뉴햄프셔주 서나피에서 111번째 생일을 맞아 복숭아 컵케이크를 받고 있다. 미프로야구 시카고컵스의 평생 팬인 닐슨 할머니는 1908년 8월 21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났으며 시카고컵스는 그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고 이후 108년 만인 2016년에도 우승을 차지했다.

  • 오염의 산물? vs 전설 속 괴물의 새끼?

    미국의 한 호수에서 입이 두 개인 돌연변이 물고기가 발견됐다. 지난 22일 뉴욕 북동부와 버몬트 사이에 있는 호수 섐플레인호에서 남편과 함께 낚시를 즐기던 데비 게데스는 낚싯줄이 팽팽해진 것을 알아차렸다. 곧바로 줄을 끌어 올린 그녀는 미끼를 문 물고기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