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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물 혐의' 은수미 전 성남시장 항소심도 징역 2년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자신의 사건 관련 수사자료를 받는 대가로 경찰관의 부정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기소된 은수미 전 성남시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1부(박선준 정현식 배윤경 고법판사)는 4일 뇌물공여 및 뇌물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은 전 시장의 항소심에서 그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 경찰 출동하자 도주하던 음주 운전자, 역주행 사고 내 1명 사망

    (경기 광주=연합뉴스) 이영주 강영훈 기자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음주운전 차량이 역주행하다가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 운전기사가 숨지고 승객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40대 팰리세이드 운전자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 "내일도 학원 수업한대요"…어린이날 놀지 못하는 아이들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내일은 어린이날이라서 논술 한 군데만 가요. 평소엔 학원 7곳을 가는데 여기선 다들 그렇게 해요. ".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는 책가방을 멘 초등학생들로 북적였다.

  • 부산 엑스포 유치 위해 블랙핑크도 뛴다, 사진으로 항공기 장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인천 정비 격납고에서 열린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래핑 항공기 공개행사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 비행기 외부에는 전세계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걸그룹 릫블랙핑크릮 멤버들의 사진이 장식돼 있다.

  • 한국 '1년내 핵무장' 가능할까…"현실성 따져야"

    (서울=연합뉴스) 이우탁 기자 = 한국의 독자 핵무장 능력은 어느 정도 수준이고, 현실성은 과연 있을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의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연설과 대담 과정에서 "대한민국은 핵무장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빠른 시일 내에, 심지어 1년 이내에도 핵무장을 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이후 한국의 독자핵무장 이슈가 국제외교가의 화두가 되고 있다.

  • "자식이 무슨 죄라고"…잇따르는 가족 살해에 "엄벌" 목소리

    (전국종합=연합뉴스) 단란해야 할 '가정의 달'에 자녀를 살해한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가족 살해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이겨내기 힘든 상황에서 초래된 안타까운 일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약자'인 어린 자녀에게 극단적 선택을 강요하거나 살해하는 행위는 엄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송영길, 초기화된 휴대전화 검찰에 제출

    검찰, 자진 출두에도 증거인멸 우려 의심.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조다운 이도흔 기자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당대회 돈봉투 수사와 관련, 초기화된 휴대전화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런 사실과 함께 송 전 대표가 유독 '방어권'을 강조하는 만큼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 與윤리위, 태영호 '녹취유출' 징계절차 개시…8일 수위 결정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3일 태영호 최고위원의 '녹취 유출 파문' 관련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당 윤리위는 이날 오후 6시부터 30여분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예정에 없던 2차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 與당무감사위, '불법 정치자금 의혹' 김현아 조사 착수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2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김현아 전 의원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당무감사위 첫 회의를 마친 후 "김현아 전 의원 의혹과 관련해 강도 높은 당무 조사 실시를 결정했다"며 "김 전 의원과 사건 관계자를 비공개로 출석 조사하고, 조사단을 꾸려서 현장 조사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송영길 '셀프 출석'에 중앙지검 현관 아수라장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최원정 수습기자 =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송영길(60) 전 대표의 2일 검찰 자진 출두 현장은 지지자들과 보수 유튜버 수십명의 욕설과 고성으로 아수라장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