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둔 16일 서울역에서 귀성길에 오른 한 가족이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고향의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의 따뜻한 정을 기대하면서 웃는 가족들의 환한 미소에 한가위 달처럼 마음이 푸근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