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지난 31일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7대6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4승 1패를 기록, 역대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다저스로 이적한 오타니 쇼헤이는 생애 첫 메이저리그 가을야구에서 곧장 월드시리즈 우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LA시는 다저스의 우승을 기념해 오늘(11월1일) 오전 11시 LA시청 맞은 편에서 출발해 스프링스트리트, 1가, 그랜드 애비뉴, 5가와 플라워 스트리트에서 마무리되는 45분의 퍼레이드를 펼친다. 다저스 선수들은 2층 버스를 타고 퍼레이드를 한 뒤 다저스 스타이움으로 이동해 오후 12시15분부터 축하행사에 참석한다. 오늘 퍼레이드와 축하행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로컬TV를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