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토픽 ]
빅베어 레이크 ‘5만불 연례 송어 낚시 대회’ 화제
등지느러미에 ‘1만불 태그’ 붙은 5마리 낚기 도전
6월 7~8일 개최…매년 700명 참가 올해도 매진
낚시꾼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빅베어 호수 송어잡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6일~7일 이틀간 빅베어 레이크에서 ‘5만달러 연례 송어 낚시 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27번째인 이 대회는 특정 송어를 잘만 잡으면 거액의 상금을 거머질 수있기 때문에 남가주 ‘강태공’들이 열광하는 낚시 축제다.
주최측은 대회를 시작하기 전에 6,000 파운드가 넘는 대량이 송어를 호수에 풀어놓게 되며 이 가운데는 등지느러미에 1만달러 테그가 붙은 송어 5마리도 포함된다. 누구라도 이 송어를 낚으면 상금을 받게 된다. 지난해엔 2명이 각각 1만달러 짜리 송어를 낚는 행운을 안았다.
이외에도 1만달러에는 못미치지만 다양한 액수의 상금 태그가 부착된 20여마리의 물고기들이 낚시꾼들의 도전을 받게 되며, 비록 상금 태그는 없시난 가장 큰 송어를 낚은 낚시꾼에게는 추가 상금이 지급된다.
‘빅베어 방문센터’ 트래비스 스콧 CEO는 “올해는 1만달러의 태그가 달린 송어 5마리가 모두잡히는 것이 주최측의 희망”이라고 “낚시 장비와 미끼, 인내심, 그리고 약간의 운만 있으면 거액 상금의 주인공이 될 수있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매년 700명의 낚시꾼이 참가하는 이 행사가 올해도 매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참가 티켓 가격은 성인 80달러, 어린이 30달러이며, 빅베어시 인근 숙박 예약자에게는 큰 폭의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추첨을 통해 수천 달러 상당의 낚시 용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상식은 6월 8일 빅베어 레이크의 마리나 리비에라 호텔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https://www.bigbear.com ? Ev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