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가 산책]
한미은행 '미국 진출 전략 설명회' 참석 강연 호응
바니 이 행장 "경험·노하우 풍부 도우미 역할 자신"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한국 기업들에 대한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지난 4월 한국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업무협약을 맺은 한미은행은 지난 19일 여의도에서 열린 '중소기업 미국 진출 전략 설명회'에 강연자로 참석했다.
미국 진출을 희망하거나 이미 진출한 한국의 중소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이날 설명회에서 한미은행의 앤소니 김 수석 전무와 조만선 전무는 미국 투자 금융 환경과 한인 금융 인프라 활용 전략에 대해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바니 이 행장은 22일부터 25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의가 주최하는 2025 리더스 포럼에 참석,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미국 금융 시장의 특징과 한인 은행의 장점에 대해 소개한다. 이밖에도 25일엔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하는 '미국 내 입지 선정 세미나 2025'에 참가해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이 행장은 " K퀄리티에 대한 미국 시장의 관심이 높은 지금이야말로 한국 기업이 미국에 진출할 최적기"라며 "오랜 기간 쌓아온 한미은행의 경험과 노하우, 역량으로 한국 기업들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안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