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Logo
  • 최신뉴스
  • 스포츠
  • 연예
  • 비즈니스탐방
  • 식당메뉴
  • 커뮤니티
  • 칼럼
  • 전자신문
  • 기사검색

점프큐 교육 서점 학원 정태웅 원장의 교육칼럼

한국계 미국 대통령은 가능할까

Tweet

미국에서 2월은 대통령의 달이다. 건국대통령 워싱턴 탄신과 노예해방 대통령 링컨 생일을 기념했던 ‘대통령의 날’이 이제는 모든 대통령의 업적을 축하하는 날이 되었다. 그들이 자유와 평등을 열망하는 미국의 영혼을 고양하고 미국의 역사를 전진시킨 훌륭한 정치지도자였기 때문이다.


이런 기념일을 맞이하여 학부모는 자녀에게 대통령의 꿈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다. 요즘 자녀들은 대통령을 매력적인 직책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어린이 매거진 하이라이츠가 대통령의 달을 맞이하여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단지 35%만이 대통령이 되는데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설문조사에서 어린이들은 대통령이 되고 싶지 않은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너무 많은 일을 해야 한다” “책임이 너무 막중해서 스트레스가 많다” “너무 위험하다.“ 요즘 자녀들이 단지 게으르고 나약하며 용기가 없는 때문일까? 그렇지 않다. 그들이 원하는 직업은 따로 있다. 프로 운동선수, 프로게임어, 연예인, 과학자 등이다. 이런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야 한다는 것을 그들은 잘 알고 있다.


그러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미국 대통령이 우리 자녀들에게 인기가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른들이 그렇게 가르쳤기 때문이다. 매일 저녁 밥상에서 부모들은 대통령을 비판하고, 미디어는 당파싸움만 하는 워싱턴 정가를 매일 신랄하게 질책하는 소리를 자녀들은 들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어린이들에게 대통령이란 공직은 매력이 없기 마련이다. 우리 부모들의 책임이다.


우리가 대통령에 대하여 과도한 기대를 갖는 것도 문제이다. 카터 대통령은 재임 당시 “미국 대통령은 국가 경제뿐만 아니라 국민의 불편함, 실망, 심지어 관심사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우리는 온갖 희망과 기대를 걸고 대통령을 선출한다. 그러나 대통령은 자기 마음대로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하지 못하다. 의회, 사법부와 견제와 균형의 관계를 유지하는 연방정부 체제에서 대통령은 여러 정치 지도자들 중 한 사람에 불과하다. 대통령의 권한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생긴 우리의 실망은 대통령이 효율적이지 못하고 무능하다는 인상을 자녀들에게 심어준다.


미국 출생으로 미국에 14년 이상 거주한 만35세 이상의 미국 시민권자이면 누구나 대통령이 될 수 있다. 출신, 재산정도, 학력, 인종이나 성별이 대통령되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미국을 이끌기 위해서는 용기, 정신, 의지가 필요하다. 그리고 링컨처럼 풍부한 독서로 지식을 쌓는 것이 그 첫걸음이다.
 


2024-02-05 00:00:00

Tweet

  다른칼럼들

  • 캘코보험의 보험상식

  • 김해원의 미국 노동법

  • 진최의 무용 A to Z

  • 김학천의 世上萬事

  • 시인 김준철의 ‘시쓰고 중얼중얼’

  • 이지락의 내집장만

  • 이웃케어클리닉의 건강이야기

  • steve kang의 時時刻刻

  • 우메켄의 건강백세

  • 박철규의 무병장수 건강칼럼

  • 박유진의 법률 세상

  • 강태광의 감성터치

  • 임지석의 동서남북

  • 박평식의 세상 여행

  • 정일선의 건강세상

  • 션리의 백세건강

  • 제니 리의 부동산칼럼

  • 스티븐 김의 부동산칼럼

  • 영홍의 부동산칼럼

  • 박소연의 세금 이야기

  • 이상규의 부동산칼럼

  • 미셸 원의 부동산칼럼

  • 김 빈의 별별시선

  • 장준의 부동산칼럼

  • 써니김의 부동산칼럼

  • 캐롤리의 부동산칼럼

  • 좌시아김의 부동산칼럼

  • 쥴리김의 부동산칼럼

  • 사이몬 김의 한얼 역사 이야기

  • 사이몬 김의 한의학 이야기

  • 이바울의 부동산칼럼

  • 제이슨노의 부동산칼럼

  • 김중섭 목사의 삶의 향기

  • 앰버 서의 부동산칼럼

  • 김선욱의 한의학 이야기

  • 에릭 민의 부동산칼럼

  • 조동혁의 살며 생각하며

  • 백종석 프로의 실전골프강의

  • 반기성의 날씨바라기

  • 최신혜의 색다른 성

  • 고정민의 초중생 엄마가 갖춰야 할 조조의 리더십

  • 고정민의 공신의 과목별 공부비법

  많이본칼럼기사

  1. 1보험, 왜 들어야 하나
  2. 2트럼프의 '3선 도전'
  3. 3발레로 만나는 셰익스피어: ABT의 ‘겨울 이야기’가 전하는 감동
  4. 4식사시간과 휴식시간
  5. 5'왕'이 아니라'공무원'
  6. 6빈자의 성인
  7. 7춤추지 않아도 춤은 흐른다. 실버 발레리나 이경희와 “자! 살자 관광버스”
  8. 8상해보험'132(a) 차별 클레임' 대응
  9. 9메디케어 어드벤티지 플랜


검색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INFO

  • ABOUT US
  • TERMS OF USE
  • PRIVACY POLICY
  • ADVERTISING POLICY

CONTENTS

  • LATEST NEWS
  • SPORTS & ENTERTAINMENT
  • TOWN BUSINESS
  • COLUMNS
  • E-NEWSPAPER

CONTACT

  • PHone(대표전화) 213-687-1000
  • Phone(독자제보) 213-487-9787
  • Phone(광고문의) 213-625-3000

AFFILIATES

CONNECT

  • Facebook Facebook
  • E-newsletter

Copyright © Daily Sports Seoul USA, Inc all rights reserved.

This product includes GeoLite data created by MaxMind, available from http://www.maxmind.com.
This product includes weather data created by OpenWeatherMap, Inc, available from http://www.openweathermap.org.
Icon made by DinosoftLabs from www.flatic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