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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광의 감성터치

목사

  • 한번 해 보자 후회 없이!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과학과 기술의 발달도 놀랍지만 문화적 환경도 놀랍도록 발전했다. 한국은 물론 한인 사회가 성숙한 사회로 가고 있다는 증거 중에 하나가 실패자에게 재활의 기회를 주는 사회가 되었다는 것이다. 성숙한 사람이 이웃의 실패에 관대한 것처럼 성숙한 사회는 실패를 경험한 구성원에게 다양한 재기의 기회를 주는 사회다. 


  • 르네상스 인문학 행복론

     인문학이 대세다. 인문학은 검증된 역사, 문학, 철학 그리고 예술을 통해서 인간을 살피는 것이다. 인문학은 궁극적으로 행복을 추구한다. 역사로 검증된 행복의 길을 제시하는 것이 인문학이다. 인문학을 영어로 Humanities라고 하는데 라틴어 'Humanitas'에서 유래 되었다. 


  • 강가로 나가자!

       학창시절에 흥얼거렸던 팝송 중에 "By the rivers of Babylon"이라는 노래가 있다. 열심히 듣고 따라 불렀던 노래다. 소풍가서 반별 장기자랑을 할 때면 누군가는 꼭 이 노래를 부르곤 했다.


  • 행복 장애물

     행복이 화두다. 이곳저곳에서 행복을 말한다. 사람은 존재론적으로 행복을 갈구한다. 인간의 노력과 행동은 본능적으로 행복을 구하는 심리와 연결되어 있다. 재물, 지위 그리고 영향력도 행복을 위해 필요하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건강한 행복관이다. 행복은 만족, 재미, 의미 혹은 보람이 있는 상태다. 행복은 행복을 낳는다. 진정한 행복은 삶을 건강하게 가꾼다.


  • 다음 세대를 위한 무대를 만들자

     얼마 전 어느 기독교 방송사의 창립 기념행사가 있었다. 창립감사 뿐만 아니라 새로운 방송 체계를 도입하고 그것을 감사하는 뜻 깊은 감사예배와 축하 행사였다. 많은 행사에 참석했지만 금번 감사예배는 참 좋은 시간이었다. 통상 지루하게 느껴지는 순서인 축사나 격려사도 좋았다. 심지어 참석자들에게 전하는 답례 선물도 좋았다. 그야말로 버릴 것이 하나 없는 깔끔하고 세련된 프로그램이었다. 


  • 희생을 존중하는 사회

     1998년 워싱턴에서 베트남 참전 용사 안장식에 참석했었다. 당시 나를 호스팅 해 주었던 미 해군 대령(예) 가이 제렛(Guy Jarret)과 함께 참석한 안장식 장면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안장식 주인공은 미 해군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월남전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미 해병 소위였다. 베트남에서 그의 유해가 발굴됐고 송환돼 국립묘지에 안장됐다.


  • 인문학과 이준석

     손자가 대학 갈 때 나에게 결정권이 주어진다면 꼭 권하고 싶은 대학이 있다. 세인트존스 대학(St. John’s College)이다. 천주교 대학교인 세인트존스 대학(St. John’s University)와는 다른 학교다. 대학에 재학하는 4년간 중요한 과제가 인문학 고전 독파다. 미국 대학 수준을 평가하는 기관마다 이 세인트존스 대학을 높게 평가한다.


  • 행복 프레임! 

     요즘 잘 팔리는 책이 등장했다. 출간된 지 얼마 되지 않아 10쇄를 찍었다는 소식이 들린다. 불경기로 허덕이는 출판계와 서점가에 희소식이다. 그런데 그 책을 비난하는 목소리도 요란하다.


  • 신앙인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영불(英佛)의 백년 전쟁 때 프랑스의 칼레 시는 영국군에 포위되었지만 완강히 저항하다 11개월 만에 항복했다. 칼레 시의 완강한 저항에 분노했던 영국 왕 에드워드 3세는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싶었지만 한 가지 조건만 제시했다. 칼레의 지체 높은 시민 6명이 맨발에 속옷만 입고 목에 밧줄을 감은 채 성 밖으로 나와 성문 열쇠를 바치면 6명을 교수형 시키는 대신 모든 시민들을 살려주겠다는 것이었다. 도시는 혼란에 빠졌다. 선뜻 나서기 쉽지 않았었다. 그때 칼레 시에서 가장 부자인 외스타슈 드 생피에르가 일어나 “내가 그 중 하나가 되겠소!”라고 했다. 그러자 뒤이어 시장·법률가 등 귀족 5명이 앞으로 나왔다.


  • 경주 최부자와 노블리스 오블리제   

    우리 역사에 가장 유명한 부자는 경주 최씨 집안입니다. 신라의 최고 문장가 최치원 후손입니다. 최치원 17대손 최진립과 그의 아들 최동량이 큰 재산을 모았고, 28대손 최준까지 12대 300여 년에 걸쳐 조선 최고의 부자라는 명성을 누렸습니다. '부자가 3대를 넘기기 어렵다'고 하는데 12대에 걸쳐 300년간 만석(萬石)군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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