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1.5세 이후 세대 37%만 "나는 한국인"

    해외 이민 후 자녀 세대로 갈수록 한인으로서 정체성 및 모국과의 연대감이 점차 희박해진다는 미국 한인사회 대상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주뉴욕총영사관 의뢰로 나종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가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코네티컷, 델라웨어 등 미국 동북부 5개 주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 1251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민 1세대 응답자의 66%는 자신을 한국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 나라 밖 떠도는 K-문화유산 24만6천여점…일본 > 미국 > 독일 순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과거 도난이나 약탈, 거래, 선물 등 다양한 이유로 우리 땅을 떠나있는 문화유산이 24만점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각국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유산은 총 24만6천304점으로 추산된다.

  • '고려 사리' 85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미국의 3대 미술관 중 하나로 꼽히는 보스턴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려시대 스님의 사리가 한국으로 돌아온다.  . 문화재청은 "보스턴미술관이 소장한 은제도금 라마탑형 사리구를 일정 기간 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이와 별개로 사리는 대한불교조계종에 기증하기로 미술관 측과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 한국 '현대미술의 장' 활짝 

    'LA 아트쇼 2024'가 내달 14일부터18일까지 LA 컨벤션 센터 웨스트홀에서 개최된다.  . 올해 아트쇼에는 한국과 미국을 포함 100개 이상의 갤러리, 박물관 및 비영리 예술단체가 참가, 국제적인 현대 미술의 장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종적 감췄던 클림프 그림 ‘리저 양의 초상’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가 남긴 초상화가 행방불명 된지 약 100년 만에 경매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그림은 클림트가 사망 직전에 그린 초상화로 1925년 그 모습을 감췄다. 26일 영국 BBC에 따르면 1925년 이후로 행방이 묘연했던 클림트의 그림 ‘리저 양의 초상’이 오는 4월 24일 오스트리아 경매 회사 ‘임 킨스키’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 君舟民水 군주민수

    '임금은 배고, 백성은 물'이라는 뜻이다. 배를 띄우는 것은 물이지만 그 배를 전복시키는 것도 물이라는 거다. 물의 힘으로 배를 뜨게 할 수 있지만 강물이 화가나면 뒤집을 수도 있다. 최순실 국정개입 사태로 촛불 민심이 하야를 요구했고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 까지 가결된 상황을 빗댄 사자성어로 널리 알려졌다.

  • 換骨奪胎 환골탈태

    신선이 되기 위하여 비방의 선단을 사용, 범부의 뼈를 신선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선골로 바꾼다는 뜻으로 용모가 환하게 트이고 아름다워져 전혀 딴사람처럼 되는 것을 말한다. 선거의 계절에 정치인들이 습관처럼 소환하는 대표적인 사자성어 중 하나다.

  • 외국인 '최애' K푸드는 '치킨'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한국 음식은 치킨과 라면, 김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 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해 뉴욕, 베이징, 호찌민 등 18개 해외 주요 도시에 거주 중인 현지인 9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인생에서 가장 생산적인 말은 '지금'

    갑진년 청룡의 해 2024년이 시작됐다.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새해 계획을 세울 때다. 운동하기, 술 담배 끊기, 소식하기, 말 줄이기, 독서하기,  잔소리 그만하기…당신의 새해 결심은 무엇인가. 설마 목표나 결심, 아니면 무계획으로 새해를 맞는 것은 아닐게다.

  • 하루가 산다

    시간의 흐름이 덧없이 빠르게 느껴지는 때가 있다. 그러고나면 그 이후의 시간은 안타깝게도 더 빠르게 더 빠르게 가속되어진다. 어떻게 숨을 고를 겨를도 없이 몰아부치는 시간의 속도, 그것을 세월이라 부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