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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계 미국인 작가 논픽션, NYT '올해의 책 10선'으로 선정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한국계 미국인 작가의 논픽션이 올해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올해의 책 10선'으로 선정됐다. NYT는 28일(현지시간) 올해의 책 10권을 선정하면서 한국계 미국인 우일연 작가의 '노예 주인 남편 아내'(Master Slave Husband Wife)를 포함했다.

  • 미국인도 생각보다 팁 많이 주지 않는다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한 후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고민이 바로 "팁을 얼마나 줘야 하나?"다. 요즘은 대부분의 식당들이 음식값에 자신들이 내야할 판매세까지 포함한 총액의 15%, 18%, 20% 심지어 25%까지 계산해서 찍한 계산서를 들이미니 직접 계산하는 수고는 덜었으나 그 정도는 내라고 강요를 당하는 것 같아 영 마음이 불편하다.

  • 신라호텔 '라연' 5회 연속 톱 200

    서울 신라호텔의 자사 레스토랑 4곳이 프랑스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4’에 이름을 올렸다. 한식당 ‘라연’은 국내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7점을 받으며 5회 연속 ‘톱 200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프랑스식당 ‘콘티넨탈’과 일식당 ‘아리아께’는 각각 5회 연속, 중식당 ‘팔선’은 2회 연속 톱 1000 레스토랑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 "美 Z세대 52%, 성적인 장면 없는 콘텐츠 선호"…팬데믹 영향?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에서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출생한 Z세대 젊은이 다수가 영화와 TV 콘텐츠에서 성적인 관계를 묘사한 장면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미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학자·스토리텔러센터(CS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센터가 지난 8월 10∼24세 1천5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1.

  • 신상 털기부터 거짓 사생활 폭로까지…일반인 예능의 명과 암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이승미 인턴기자 = 사생활 폭로부터 고소전까지. 예능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은 일반인 출연자들이 잇따라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10일 방송가에 따르면 뜨거운 화제 속에 최근 종영한 연애 리얼리트 프로그램 '나는 솔로'는 방송 후에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 暗渡陳倉 암도진창

    아무도 모르게 진창을 건넌다 라는 뜻으로, 즉 릫잔도를 수리하는 것처럼 보이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창으로 건너가다 는 의미다.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뒤통수를 맞았다. 유대교 안식일 새벽에 5000여 발의 로켓포탄을 퍼부었지만 세계 최고의 정보 수집력을 자랑한다던 이스라엘 모사드는 공격 징후 탐지에 실패했다.

  • 解衣推食 해의추식

    옷을 벗어주고 음식을 밀어준다라는 뜻. 단순히 의복과 식사에 그치지 않고 남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 곧 이타적인 사랑과 배려, 관용을 의미한다. 39년간 소록도의 한센인들을 돌보며 헌신하는 삶을 살다가 며칠전 선종한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의 시신이 일찍이 정해둔 본인의 뜻에 따라 오스트리아 의대에 기증된다.

  • 磨斧爲針 마부위침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말. 아무리 힘든 일도 노력하고 버티면 결국은 이룰 수 있다는 의미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단체전에서 메달 2개(금 1개·동 1개)를 획득한 안세영이 개인전에서도 8강에 진출하며 29년 만에'한국의 여자 개인전 우승'이란 새 역사에 도전한다.

  • 飮酒十過 음주십과

    술을 마시면 열가지 과실이 일어난다는 뜻으로, 술로 인한 열가지 허물을 말한다. 술을 정도껏 마시고 좋은 시간을 갖는 것은 나무랄 일이 아니다. 스트레스를 풀고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마시다 보면 과음하고 실수하기 마련다.

  • 바다와 사막 사이에서 관찰한 세상과 꿈

    거리사진가 이정필(62·사진)의 첫 솔로 전시회 ‘In-Betweens‘가 10월13일부터 21일까지 갤러리 두아르떼(Gallery Do Arte·대표 수잔 황)에서 펼쳐진다. ‘In-Bwtweens’는 웨스트 코스트와 이스트 코스트의 거리 사이에서, 캘리포니아 바다와 사막 사이에서 작가가 관찰한 세상과 그의 꿈이 함께 만들어낸 사진 이미지 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