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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웨이, 새 노트북 출시 포기…미국 제재로 부품 수급 안 돼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화웨이가 미국 정부의 제재 때문에 부품 수급이 어려워져 새 노트북 출시 계획을 포기했다. 화웨이가 지난달 미국 상무부의 블랙리스트에 올라 미국의 부품과 기술에 대한 접근이 사실상 차단된 후 제품 출시를 취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美 항공엔진 부품사 3억불 인수

    아시아나 항공 인수설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항공기 엔진부품 제조업체를 인수했다. 1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항공 엔진 부품사 이닥(EDAC)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中, 무역전쟁 속 삼성 등과 면담…중국 "정상 활동" 주장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김윤구 김진방 특파원 = 미·중 무역 전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을 포함한 글로벌 업체들을 불러 면담했다는 보도가 사실로 밝혀짐에 따라 중국의 대응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 美 개발업체들 "한인타운은 노른자 땅"

    LA한인타운에 있는 부동산에 대한 매입 경쟁이 뜨겁다. 9일자 LA비즈니스저널 최신호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다세대 주택을 짓는 것은 물론, 확장 및 개선을 목적으로 한인타운 내 건물들을 빠르게 매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 "빠르면 이달 금리 인하"…美 경제 들썩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발걸음이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미국 경제계가 들썩이고 있다. 이르면 이달 18~19일예정된 연준의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인하가 현실화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 IMF "미중 무역전쟁에 내년 글로벌 총생산 500조원대 증발"

    무역 전쟁에 강한 우려…"글로벌 GDP 0. 5% 떨어뜨릴 것". (뉴욕·서울=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김호준 기자 = 미·중 무역 전쟁으로 내년도 글로벌 총생산이 4천500억 달러(530조 원) 감소할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의 분석이 나왔다고 로이터와 AFP 통신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中, 美 기업에도 '사드식 보복'하나…포드차 '첫 사례'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미국 자동차 메이커 포드의 중국 합작 법인이 독점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중국 정부로부터 막대한 액수의 벌금을 맞았다. 미중 갈등이 날로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과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후 롯데 등 한국 기업에 그랬던 것처럼 갖은 행정 수단을 동원해 미국 기업을 압박하는 수순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던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대두하고 있다.

  • 가짜고기 채식버거 '열풍'…개발자들 "패티 없어서 못팔 지경"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식물로 만든 가짜 고기를 끼워 만드는 햄버거가 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이런 채식 버거를 메뉴에 올린 패스트푸드점은 지난 1년 사이에 급격히 증가했다.

  • 9월쯤에 '금리 인하' 가능성?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직접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뉴욕증시가 요동쳤다. 향후 미국 경기에도 긍정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다우존스의 경우 무려 500포인트 이상 치솟았다.

  • 미중 갈등, 무역에서 문화까지 확산…中, 미국 여행 주의보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미·중 무역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이 자국민들에게 미국 유학에 이어 관광에 대해서도 주의보를 내리며 대미 보복 카드를 추가했다. 무역 마찰에서 시작된 미·중 갈등이 이제는 사실상 외교, 군사, 문화 등 전 분야로 전선을 넓히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