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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저렴한 상품' 시대 끝났다"…관세 인플레 공포까지
미국에서 물가 안정에 일조했던 저렴한 공산품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따른 물가 상승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수십년간 안정세였던 상품 가격이 오르고 있으며 트럼프 관세가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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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장품 수출, 프랑스 제쳤다…지난해 미국 시장 1위"
K팝·K드라마 등 한류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 화장품 산업의 대미 수출액이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1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국제무역위원회(USITC) 자료를 인용해 한국의 지난해 대미 화장품 수출액이 17억100만 달러(약 2조5천억원)를 기록, 프랑스(12억6천300만 달러·약 1조8천억원)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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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5~6000달러는 올려야" VS 트럼프. "차값 절대 올리지 마"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다음달 3일부터 수입산 자동차에 25%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자동차 업계와 트럼프 사이에 차값 인상을 놓고 힘 겨루기가 벌어지고 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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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하는 국적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올해 첫 항공기를 도입해 항공기 보유 대수를 7대로 늘렸다. 새 항공기 도입으로 잦은 결항과 지연 사태가 어느 정도 해소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김재현, 유명섭)는 인천국제공항에서 7호기 도입을 축하하는 도입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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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에 전세계 車업계 혼란…"총관세율 40~50% 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에 관세 25%를 부과한다고 밝히면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혼란에 빠졌다. 내달 2일 발표될 상호 관세와 합하면 일부 국가에서 수출하는 자동차는 관세율이 40~50%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미국 자동차 업체들의 부담도 1천100억 달러(약 161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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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소유주들은 앞으로 미국 내 2만개에 달하는 테슬라의 슈퍼차저 충전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 25일 현대차는 전기차 보유 고객들이 북미충전표준(NACS) 어댑터를 사용해 미 전역에 있는 테슬라 슈퍼차저 2만 곳 이상을 이용할 있다고 밝혔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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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7시간 대기'서 이젠 '줄폐점'…中서 美수제버거 인기 급락
햄버거 하나를 먹기 위해 7시간을 웨이팅(대기)할 정도로 한때 중국인들의 폭발적 관심을 끌었던 미국의 수제버거 매장들이 중국에서 잇따라 폐점하고 있다. 27일 봉황주간 온라인판 등에 따르면 신선한 야채와 양질의 패티, 세련된 인테리어를 앞세워 고가 전략을 내세웠던 쉐이크쉑 등 미국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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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B뱅크(행장 제임스 홍)가 뉴욕과 뉴저지 등 동부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 주요 금융 감독 당국으로부터 지점 개설 승인을 모두 획득해서다. . CBB뱅크는 지난해 9월 제출한 뉴저지주 포트리 지점(1 Bridge Plaza, Suite 655,Fort Lee, New Jersey) 설립 신청에 대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와 뉴저지주 금융감독국의 최종 승인을 공식적으로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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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하고 있는 국적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5월부터 LA노선과 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증편한다고 25일 밝혔다. LA-인천 노선은 오는 5월30일부터 7월5일까지 주간편 주7회 운항하고, 월·수·금 야간편을 추가한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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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에 美소비자 기대지수 12년만에 최저…침체우려 확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3월 들어서도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단기 전망을 반영한 기대지수는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경기침체 가능성을 시사했다.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