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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終而復始 종이부시 

    어떠한 일을 끝내자마자 바로 이어서 다시 시작함을 뜻함. 캘리포니아주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된다. 또한 백악관도 일상 회복에 돌입하기 위한 '포스트 코로나'전환을 검토중이다. 이제 코로나19도, 오미크론도 끝자락이다.

  • 美 교사 150만명 교실 떠났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미국에서 공공과 민간 분야를 포괄해 교사 150만명이 교실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 교사들이 일반 기업이나 교육 관련 스타트업에서 새로운 경력을 쌓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 蚌鷸之勢 방휼지세

     도요새가 조개를 쪼아 먹으려고 부리를 넣는 순간 조개가 껍데기를 닫고 놓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대립하는 두 세력이 잔뜩 버티고 맞서 겨루면서 조금도 양보하지 아니하는 형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대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권의 단일화 여부가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 太上有之 태상유지 

     최고의 지도자란 뜻으로 사람들이 지도자가 있다는 정도만 느끼게 하는 지도자를 말한다. 노자는 최상의 군주는 백성들이 군주가 있는지조차 잘 모르고, 그 다음은 백성들이 군주와 친해져서 그를 예찬하며, 그 다음은 백성들이 군주를 두려워하고, 그 다음은 백성들이 군주를 욕하는 것이라고 했다.

  • 큰 돈 주는 사기업行…교사 이탈률 148%

     미국 교사들이 줄줄이 학교를 이탈하고 있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대면수업에 온라인 수업 준비까지 너무 일이 많아진데다 인력난 심화로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사기업으로 앞다퉈 이동하고 있다.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2021년) 1년 동안 이탈율이 무려 148%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 日暮途遠 일모도원

     할일은 많은데 시간이 없어 하고자하는 바를 이룰수 없을 때 사용하는 말이다. 새로운 새해가 2월1일 다시 시작됐다. 새해라는 인위적 구분은 그날이 그날 같아 지루한 일상을 산뜻하게 리뉴얼하는 힘이 있다. 양력설 때 야심 차게 세웠던 계획이 '작심삼일'로 흐트러질 즈음 나타난 음력설에 다시한번 계획과 각오를 다시 조일 수 있다.

  • 除舊布新 제구포신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는 뜻이다. 2022년 호랑이해를 맞아 이런저런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출발한지 이제 겨우 한달이 지났는데 새해 결심들이 슬그머니 사라졌다. 이래서 마음을 다잡기가 쉽지않다. 그러나 오늘은 또 다른 설이다.

  • 和而不同 화이부동

     논어에 나오는 '군자 화이부동, 소인 동이불화 (君子 和而不同 小人 同而不和)’의 일부로, 군자는 조화를 이루되 무턱대고 좇지는 않지만 소인은 부화뇌동할 뿐 조화를 이루지는 못한다는 뜻이다. '공천 요구'등 논란으로 갈등을 빚었던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결국 윤석열과 손을 잡았다.

  • 水滴穿石 수적천석

     물이 한 방울씩 떨어져도 계속 되면 돌에 구멍을 만든다는 뜻.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꼽은 말이다. 최근 10% 내외의 지지율을 보이며 2강 1중 구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설 명절 전에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높이겠다고 했다.

  • SAT·ACT 영구 폐지 강력 시사

    캘스테이트 대학(CSU)가 입시 조건에서 대학입학자격시험 SAT와 ACT를 영구히 폐지할 것으로 보인다. CSU 평이사회는 26일 입시 조건에서 SAT와 ACT 영구 폐지를 강력하게 시사했다고 LA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서 교육 정책 위원 12명 가운데 단 한명도 두 시험을 입시 조건에서 제외하라는 최근 가주 당국의 권고에 반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