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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坐享其成 좌향기성 

    가 만히 앉아서 남이 성공한 것을 누린다는 뜻으로, 자신은 아무런 고생없이 남이 수고하여 얻은 성과를 차지한다는 말이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가 했더니 중국이 뒤에서 돈을 챙기고 있단다.

  • 病上添病 병상첨병

    앓는 중에 또 다른 병이 겹쳐 생긴다는 말. 우리가 잘 아는 설상가상과 비슷한 뜻이다. LA시의회가 결국 실내 매장 입장시 코로나 백시 접종 증명 의무화 법안을 통과시켰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완전 봉쇄하겠다는 뜻은 십분 이해하지만 장사하는 업주들은 근심이 앞선다.

  • 得意之秋 득의지추

    뜻한 바가 그대로 이루어져 통쾌한 때를 이르는 말로, 바라던 대로 이루어진 것을 뜻한다. 미국 TV드라마 '스타트렉'에서 커크 선장 윌리엄 샤트너가 12일 우주선을 타고 우주여행에 나선다. 그의 말처럼 우주선 선장 역을 맡았던 그가 오랫동안 꿈꿔오던 우주 여행의 기회를 얻게된 것은 '기적'이다.

  • 螳螂在後 당랑재후

     사마귀가 화를 내며 발로 수레의 가는 길을 막는다는 뜻. 제 분수도 모르고 강적에게 대항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 여야 대선 주자들의 경쟁이 가관이다. 여당에선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의혹'을 놓고 거친 말들이 오간다. 야당에선 윤석열 후보의 손바닥에 쓴 '王자'논란 관련 입씨름이 단연 압권이다.

  • 堅忍至終 견인지종

    끝까지 굳게 참고 견딘다는 뜻. 이렇게 오래 갈줄 누가 알았는가. 코로나19의 저주가 지긋지긋하게 길게 느껴진다. 특히나 장사하는 한인 영세업자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일부는 정부 지원금으로 소낙비는 피했다지만 대다수가 바이러스 감염 공포외에도 매출 감소, 종업원 구인난, 임금 인상 등으로 하루도 마음이 편할 날이 없다.

  • 圍籬安置 위리안치

     중죄인에 대한 유배형 중의 하나로 중한 죄를 지은 사람을 외딴 곳에 귀양·가시 울타리를 두른 집에 가두는 형벌을 말한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야권의 '대장동 의혹' 제기를 전면 부인하면서 이준석 대표는 '봉고파직', 그리고 김기현 원내대표는 '위리안치'시키도록 하겠다는 강성 발언을 쏟아냈다.

  •  狗馬之心 구마지심

    개나 말이 주인에 대하여 가지는 충성심이란 뜻이다. 키워본 사람은 알겠지만 개는 주인을 알아본다. 진심으로 주인을 따르다보니 가족의 일원으로 변하게 된다.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313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한다.

  • 自欺欺人 자기기인 

    '자기를 속이고 남을 속인다'는 뜻. 도리에 어긋나는 말이나 행동으로 자기는 물론 남까지 속이는 행위를 말할 때 쓰인다. TV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부모님께 물려받은 훌륭한 첫 번째 재산은 온 몸에 점이 없다는 것"이라고 했다.

  • 家無擔石 가무담석

     '石은 한 항아리, 擔은 두 항아리, 집에 조금도 없다'는 뜻으로, 집에 재물의 여유가 조금도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이제 실업수당도 끝나고 정부의 지원금도 거의 끝물이다. 게다가 돈 줄을 죄는 테이러핑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 음식 먹을 때도 마스크 써야…미 초등학교 특이한 규정 논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미국의 한 초등학교가 학생들에게 음식을 먹을 때도 마스크를 쓰도록 하는 지침을 내놨다가 논란 끝에 철회했다. 22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서부 워싱턴주 터코마시의 가이거 몬테소리 학교는 지난 14일 학부모 회의에서 이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