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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들 교육 망칠라…차라리 한국 보낸다"

    LA통합교육구가 올해까지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한다는 소식을 접한 윤모씨(45·LA)는 지난주 각각 9살, 11살, 12살난 세 자녀들을 데리고 한국에 들어갔다. 대면수업이 불가피해지자 아이들 교육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 [오늘의 사자성어] 如出一口 여출일구

    한 입에서 나오는 것처럼 여러 사람의 말이 같음을 이르는 말. 흑인계 여성 카멀라 해리스가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선정되면서 민주당은 물론 많은 이들이 벌써부터 이구동성으로 바이든의 승리를 예단하고 있다. 그러나 아는가? 지난 2016년 11월 대선 당일 이길 확률 28.

  •  "아시안·백인 대입 불법 차별"

    미국 법무부는 13일 아이비리그 명문 예일대가 학부생 입시에서 아시아계와 백인 지원자들을 불법 차별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아계 미국인 단체들의 제소에 따라 2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 예일대가 1964년 제정된 민권법 6조를 위반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 "미국 학생 절반은 가을학기에도 전면 온라인수업"

    미국의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절반 이상이 가을학기에도 교실에 나오지 못하고 온라인 원격수업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전국 학교와 지역사회 일정을 취합하는 온라인 업체 '버비오' 조사 결과 미 학생 52%가 가을학기에 100% 원격수업을 받는다고 CNBC방송이 11일 보도했다.

  • [오늘의 사자성어] 구중-궁궐 九重宮闕

    겹겹이 문으로 막은 깊은 궁궐이라는 뜻으로, 임금이 있는 대궐 안을 이르는 말. 집값이 계속 뛰고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대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발언하자 야당이 들고 있어났다. 미래통합당은 "귀를 의심했다"며 "청와대가 외로운 성, 구중궁궐이 되어가는 듯하다"고 밝혔다.

  • [오늘의 사자성어] 治山治水 치산치수

    물과 나무를 관리해 홍수와 가뭄을 다스린다는 뜻. 예로부터 홍수와 가뭄의 관리가 나라정책의 기본으로 임금의 자질은 치산치수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달려 있었다. 최근 계속되는 집중호우가 한국을 집어삼키고 있다. 검찰 개혁도 좋고, 부동산 정책도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은 대통령의 치산치수가 급하다.

  • 두 아이 개인과외 월4000불 안 아깝다

    코로나19로 인해 미국의 각 지역 교육구 마다 개학을 앞두고 온라인 수업이냐, 등교 대면 수업이냐를 놓고 찬반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미국 학부모들 사이에서 고가의 과외 홈스쿨링(고액 과외)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 [오늘의 사자성어] 日暮途遠 일모도원

    '해는 저물어 가는데 가야 할 길은 아직도 멀다' 는 뜻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벌써 6개월째에 접어들고 있는데 좀처럼 사그러들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요식업계, 여행업계 등 한인 경제 전망이 여전히 먹먹하다. 시간은 계속 흐르고, 메꿀 곳은 많고, 곧 끝날 것 같지는 않고…백신은 언제나 나오려나.

  • [오늘의 사자성어] 得親順親 득친순친

    부모의 뜻에 들고, 부모의 뜻에 순종한다는 뜻. 효자의 행실을 말한다. 미국서 자라난 아이들에게 한국처럼 효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그저 속이나 안썩이면 다행이다. “젊어서 잘 감염 안된다”며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나돌아다니는 애들 때문에 부모는 그저 불안하기만 하다.

  • 학교 가고픈 아이들과 말리는 교사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학교 개학을 놓고 찬반 시위가 들끓고 있다. 4일 유타주 퍼밍턴에서 학생들이 ‘우리 엄마는 화학 수학 역사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요’ 등의 구호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다(왼쪽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