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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딜러에 인상 가능성 고지

    현대차가 미국에서 자사의 자동차를 판매하는 딜러들에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따른 차 가격 인상 가능성을 고지했다. 랜디 파커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현지 딜러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현재의 차 가격은 보장되지 않으며, 4월 2일 이후 도매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 달걀 대란 이어 '화장지 대란'까지 닥치나?

    미국이 달걀 대란에 이어 휴지 대란을 겪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산 침엽수 목재에 대한 최고 52%에 달하는 고율 관세 부과 추진이 가시화되면서 미국 내 화장지 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아들 차 사준다고? 관세 전에 빨리 사라"

    #어바인에 사는 이모(48세)씨는 대학에 입학하는 아들을 위해 올 여름쯤 새 차를 구입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앞당겼다. 트럼프 대통령의 잇단 관세 부과 정책으로 인해 조만간 자동차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라는 뉴스 때문이다. 이씨는 "차 가격이 최고 1만달러 이상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하는데 구입을 미룰 필요가 없다"며 "당장 다음주 초 관세 부과가 시작되기 전에 딜러에 가서 봐두었던 차를 사야겠다"고 말했다.

  • "미국, '저렴한 상품' 시대 끝났다"…관세 인플레 공포까지

    미국에서 물가 안정에 일조했던 저렴한 공산품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따른 물가 상승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수십년간 안정세였던 상품 가격이 오르고 있으며 트럼프 관세가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한국 화장품 수출, 프랑스 제쳤다…지난해 미국 시장 1위"

    K팝·K드라마 등 한류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 화장품 산업의 대미 수출액이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1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국제무역위원회(USITC) 자료를 인용해 한국의 지난해 대미 화장품 수출액이 17억100만 달러(약 2조5천억원)를 기록, 프랑스(12억6천300만 달러·약 1조8천억원)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 관세 부메랑에 차값 인상 놓고 힘 겨루기

    업계, "5~6000달러는 올려야" VS 트럼프. "차값 절대 올리지 마"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다음달 3일부터 수입산 자동차에 25%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자동차 업계와 트럼프 사이에 차값 인상을 놓고 힘 겨루기가 벌어지고 있다.

  • 에어프레미아, 7번째 항공기 도입

    장거리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하는 국적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올해 첫 항공기를 도입해 항공기 보유 대수를 7대로 늘렸다. 새 항공기 도입으로 잦은 결항과 지연 사태가 어느 정도 해소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김재현, 유명섭)는 인천국제공항에서 7호기 도입을 축하하는 도입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 관세에 전세계 車업계 혼란…"총관세율 40~50% 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에 관세 25%를 부과한다고 밝히면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혼란에 빠졌다. 내달 2일 발표될 상호 관세와 합하면 일부 국가에서 수출하는 자동차는 관세율이 40~50%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미국 자동차 업체들의 부담도 1천100억 달러(약 161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 현대 전기차, 충전 걱정 '뚝'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소유주들은 앞으로 미국 내 2만개에 달하는 테슬라의 슈퍼차저 충전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 25일 현대차는 전기차 보유 고객들이 북미충전표준(NACS) 어댑터를 사용해 미 전역에 있는 테슬라 슈퍼차저 2만 곳 이상을 이용할 있다고 밝혔다.

  • 한때 '7시간 대기'서 이젠 '줄폐점'…中서 美수제버거 인기 급락

    햄버거 하나를 먹기 위해 7시간을 웨이팅(대기)할 정도로 한때 중국인들의 폭발적 관심을 끌었던 미국의 수제버거 매장들이 중국에서 잇따라 폐점하고 있다. 27일 봉황주간 온라인판 등에 따르면 신선한 야채와 양질의 패티, 세련된 인테리어를 앞세워 고가 전략을 내세웠던 쉐이크쉑 등 미국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