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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무서 산 대선 후보 모자, 다 싼 중국산"

    오는 11월5일 치러지는 대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점점 더 많은 유권자들이 모자나 티셔츠 등 후보 홍보 캠페인용 상품을 착용해 후보 지지 홍보전이 치열한 가운데 대선 후보 선거 캠페인용 상품에 중국산(메이드인 차이나)이 점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의류업체 애버크롬비 前 대표 체포…남성모델 성착취 혐의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의 의류업체 애버크롬비 앤드 피치(이하 애버크롬비)의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마이크 제프리스(80)가 패션모델이 되길 원하는 젊은 남성들을 상대로 오랜 기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됐다.

  • 미국서 맥도날드 대장균 발칵…1명 사망·49명 입원치료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국에서 대장균에 감염된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10개 주에서 1명이 숨지고 49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CDC는 맥도날드의 쿼터파운더 햄버거에서 심각한 질병을 야기할 수 있는 대장균 변종인 'O157:H7'이 검출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JP모건 "美 주가 연 11% 오른다" vs 골드만 "3% 상승 그칠 것"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미국 대형 투자은행 JP 모건은 향후 미국 주식시장이 지난 1957년 이후 기록했던 연 11%의 장기적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날 골드만삭스가 내놨던 연평균 3% 상승 전망과는 많이 다른 예측이다.

  • IMF, '트럼프 관세 충격' 경고…"내년 세계 GDP 0.8% 감소 예상"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내년 세계 경제 규모가 0. 8%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IMF는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고율 관세 정책이 내년 중반까지 세계 무역의 상당 부분에 영향을 주면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이 2025년엔 0.

  • 골드만삭스 "향후 10년간 美주식 연평균수익률 3% 그칠 것"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 증시가 지난 10년간 누려왔던 장기 강세장이 끝났으며 향후 10년간 평균 수익률이 채권 수익률을 넘기 어려울 것이란 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전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코스틴 수석 주식전략가가 이끄는 골드만삭스의 주식전략팀은 최근 보고서에서 뉴욕증시를 대표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의 총수익률(배당재투자 포함)이 향후 10년간 연평균 3%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 연준 이사들, 향후 금리인하 속도완만 전망…"11월 동결 확률↑"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들이 향후 기준금리 인하 속도는 완만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1일 위스콘신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지난달 연준의 '빅컷'(0.

  • '트럼프 트레이드' 달러 강세…블랙록 "대선, 시장에 안 중요"

    베팅사이트 폴리마켓서 트럼프 당선 확률 63. 9%…외국인계좌서 트럼프에 거액 베팅.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다음 달 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이 올라가면서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 수혜 자산으로 꼽히는 달러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 할리우드 '망작' 속출…4천억원 들인 '조커2' 수입은 반토막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올해 할리우드에서 큰돈을 들이고도 흥행에 크게 실패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 흥행수입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4일 북미에서 개봉한 영화 '조커: 폴리 아 되'(이하 '조커 2')는 전날까지 북미에서 5천426만달러(약 743억원), 북미 외 시장에서 1억1천340만달러(약 1천553억원)를 각각 벌어들여 총 1억6천766만달러(약 2천296억원)의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

  • 세계 경제, 비관적 심리가 문제…이젠 정치·부채가 위험 요인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최근 세계 경제의 위험 요인이 물가에서 정치와 공공 부채로 옮겨갔으며, 미국 대선과 지정학적 혼란 등으로 인해 기업과 소비자 심리가 비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현지시간) 미 브루킹스연구소와 함께 내놓은 글로벌 경제회복 추적지수(타이거지수)에 따르면 주요국 경제 활동은 꽤 견고하지만 신뢰지수가 급락했거나 마이너스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