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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 안 무서워?…"미국 핼러윈 지출 사상 최대 전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올해 미국 소비자들의 핼러윈 관련 지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에서는 핼러윈을 시작으로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등 연말 소비 시즌이 이어진다.

  •  테슬라 모델 Y 잇딴 불만 신고

    테슬라 자동차에서 차 문이 열리지 않는 사례가 다수 보고돼 미국 교통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6일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 결함조사실(ODI)은 2021년식 테슬라 모델Y 차량에서 차 문을 열 수 없다는 불만 신고를 9건 접수하고 예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조지아사태 불똥튈라…루이지애나주 "현대제철소건설 영향無"

    미국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인근 조지아주 현대-LG합작 배터리 공장에 대한 미국 이민 당국의 역대 최대규모 단속이 있었지만 주(州)내 현대차그룹 전기로 제철소 건설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현지언론 '루이지애나 일루미네이터'에 따르면,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전날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차 그룹 제철소 건립 계획에서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트럼프 요구한 '빅컷'은 없었다

    연준, 금리 0. 25%p 인하…"고용 하방 위험" 신중 모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 25%포인트 인하했다. 연준은 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기존 4. 25~4. 50%에서 4. 00~4. 25%로 0. 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 '대한항공-보잉' 전략적 파트너십

    국적 항공사 대한항공과 미국 보잉사가 항공기 예지정비(Predictive Maintenance)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대한항공은 1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MRO Asia-Pacific 2025 행사에서 보잉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  예지정비는 항공기 부품이나 시스템에 결함이 생길 시점을 예측하고 실제 고장이 발생하기 전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하는 정비다.

  • 미국 8월 수입물가 예상 밖 상승…전월 대비 0.3%↑

    미국의 수입 물가가 지난달 들어 예상 밖으로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8월 미국의 수입 물가는 전월 대비 0. 3% 올라 0. 2% 감소를 예상한 전문가 전망을 크게 웃돌았다. 비(非)연료 수입품 가격이 전월 대비 0.

  • 트럼프 "마진 좋은 반도체·의약품은 車보다 관세 높을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자동차보다 수익성이 좋은 반도체와 의약품에는 자동차(25%)보다 높은 관세율을 적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영국 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나서면서 한 기자로부터 '자동차 관세를 타협해서 25%에서 15%로 낮추면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피해 본다는 우려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난 아무것도 타협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 "틱톡, 오라클 등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통제…美지분 80%"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법인 매각이 임박한 가운데 새 법인은 미국 투자자들이 약 80%의 지분을 보유하고 중국 주주들은 나머지를 갖게 되는 구조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틱톡의 미국 사업은 미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인 오라클과 실버레이크, 앤드리슨 호로비츠를 포함한 투자자 컨소시엄이 통제하게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 '틱톡합의' 이어…中에 발 묶였던 美은행 임원 출국금지도 해제

    중국을 방문했다가 출국이 금지된 미국 웰스파고은행 간부가 미중 당국의 협상 끝에 최근 출국금지가 풀려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고 17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로이터통신, 블룸버그 등이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애틀랜타에서 웰스파고 중역으로 재직 중인 미국인 마오천웨에 대한 중국 당국의 출국 금지가 해제됐다고 전했다.

  • 구글, 상장 21년만에 시총 3조달러 돌파…애플 등 이어 4번째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업체 구글이 15일(현지시간) 시가총액 3조 달러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구글 주식은 전 거래일보다 4. 30% 오른 251. 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로, 시총(3조400억 달러)은 3조 달러선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