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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에 직면한 세계 최대 커피체인점 스타벅스가 식물성 우유에 대한 추가 요금을 없애는 등 쇄신책을 내놨다. 지난달 30일 CNBC 방송·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이날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부임 후 첫 어닝콜에서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매출 증대 방안을 발표하고 다음 달 7일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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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 개인소비지출 전월대비 0. 5%↑. 에너지·식품 포함 PCE 2. 1%로 둔화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핵심 지표가 둔화세를 멈추고 지난 5월 이후 정체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데다 소비지출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연준이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전망에 더욱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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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동침'도 불사…삼성전자, 엔비디아 업고 반전 이룰까
삼성전자가 4분기부터 고대역폭 메모리(HBM) 핵심 수요처인 엔비디아에 5세대 HBM인 HBM3E를 납품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특히 차세대 HBM 사업화를 위해 '적과 동침'도 불사할 방침을 밝히면서 향후 분위기 반전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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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샌프란시스코-인천 노선 취항 30주년을 맞았다. 대한항공은 1994년 10월 29일 샌프란시스코 노선의 정기 여객편을 처음 띄웠고 지난해 총탑승객수 17만6천명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9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탑승객 대상 3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인천행 KE024편 30번째 승객에게 이코노미 항공권을 증정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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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한인식품상협회(KAGRO)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한국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중소기업 글로벌 비즈니스 종합자문위원센타(ICTC) 김석오 이사장과 K-푸드 미국 수출 상담회를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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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 기준금리를 0. 2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29일 지난 23∼29일 이코노미스트 1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원이 다음 달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관련해 이같이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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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소비 3. 7% 증가해 성장 견인. 지난 3분기 미국 경제가 3%에 육박하는 강한 성장세를 지속했다. 고금리 장기화로 경기가 점차 위축될 것이란 전문가들 관측과 달리 미 경제의 주축인 소비의 탄탄함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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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CEO "과거 같은 제로금리 시대 이제 종말"
미국 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테드 픽 최고경영자(CEO)는 29일(현지시간) 과거와 같은 '제로금리의 시대'는 이제 종말을 맞았다고 밝혔다. 픽 CEO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행사에 패널로 참석해 "(금리 억제를 통한) 금융 억제, 제로금리, 제로 인플레이션의 시대는 끝났다"라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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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앞두고 한국, 인도 등 亞국채로 눈 돌리는 투자자들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한국과 인도 등 아시아 국채로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다. 투자자들이 다음 달 5일 미 대선을 앞두고 아시아 국채로 눈을 돌리면서 올해 이미 수십억 달러의 외국인 자금이 유입된 역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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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을 호소 중인 유럽 최대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의 3분기 순이익이 작년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고 회사 측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폭스바겐 그룹이 이날 발표한 실적을 보면 올해 3분기 순이익은 15억7천600만유로(2조3천500억원)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3.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