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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서 못구하는 원료는 빼달라…"미 기업들, 관세면제 요청"

    눈앞에 떨어진 트럼프발 관세 폭탄에 글로벌 기업들이 대응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직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큰 만큼 상황 파악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가운데, 미국 식음료업체들은 백악관에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를 면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 'CGV 부에나파크' 영화관 결국 문 닫는다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영화관 'CGV 부에나파크점'이 결국 문을 닫는다. 지난 주 갑작스런 임시 휴관으로 궁금증을 낳은 이 영화관은 더 이상 운영을 하지 않고 폐관 수순에 들어간다. CJ본사의 한 관계자는 1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운영상 어려움으로 CGV 부에나파크점의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인플레 우려 한숨 덜었지만…

    지난 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밑돌며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단 인플레 우려는 한숨 돌렸지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효과가 거의 반영되지 않은 지표라는 점에서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 뱅크카드서비스 '2025 더 넥스트 챕터'

    뱅크카드서비스(대표 패트릭 홍·오른쪽서 두번째)는 지난 7일 레돈도비치 소네스타 호텔에서 BTEC‘2025 더 넥스트 챕터’ 디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뱅크카드서비스를 비롯한 미 전역 11개 지사의 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 트럼프 지지했는데?…"미국 저소득층, 관세 쇼크 직격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퍼붓고 있는 관세 폭탄이 미국 경제에 부메랑으로 돌아와 저소득층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관세로 "부유층보다 지출의 더 많은 부분을 상품 구매에 쓰고 저렴한 수입품을 선호하는 저소득 가구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간) 전망했다.

  • 美 1월 구인 규모 774만건…예상치 대체로 부합

    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1월 들어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11일(현지시간)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지난 1월 구인 건수가 774만건으로 전월 대비 23만2천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 미국 기업 덮친 관세 롤러코스터…'연착륙' 언급 쑥 들어가

    오락가락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국 기업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들어 기업들의 경제 '연착륙' 언급이 급감한 가운데 침체 가능성마저 거론되는 상황이다.

  • 미국 자영업자들 불확실성 고조…"경제성장 확신 사라지는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락가락 관세 정책으로 인해 미국 자영업자들 사이에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이 11일(현지시간) 발표한 2월 소기업 불확실성 지수는 104로, 1월(100)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1973년 이후 작년 10월(11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 美 보건장관 "음식서 인공색소 전부 빼"…식품 회사들 '비상'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HHS) 장관이 주요 식품 대기업들에게 제품에서 인공 색소를 전부 제거하라는 최후통첩을 전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식료품 유통업체 이익단체인 '소비자브랜드협회'(CBA)가 회원사들에 보낸 이메일에 따르면 케네디 장관은 전날 미국 주요 식품 기업 고위 간부들과 가진 회동에서 이같이 요구했다.

  •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메랑 맞은 미국 기업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12일(현지시간)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가 시행된 가운데 철강·알루미늄 가격 상승으로 미국 제조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철강과 알루미늄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시사한 구리의 미국 내 가격이 최근 몇 주간 상승세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