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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모리 양극화에 주춤…삼성전자 영업익 9.1조로 기대 밑돌아

    DS 영업익 5. 3조 안팎 전망…반도체 수장 이례적 사과 "재도약 계기 만들겠다".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3분기 9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내는 데 그쳤다. 스마트폰과 PC 등의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며 주력인 범용 D램이 부진한 데다, 반도체 부문의 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되며 시장 기대를 크게 밑돈 것으로 보인다.

  • 골드만삭스, S&P 500지수 연말 전망 6,000p로 상향조정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미국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다시 상향 조정했다.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은 평상시와 다를 바 없는 15%로 낮췄다.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데이비드 코스틴이 이끄는 골드만삭스 분석팀은 S&P 500지수의 3개월 뒤 전망치를 6,000포인트로 잡았다.

  • '최악'은 피한 삼성전자 반도체…엔비디아 'HBM3E' 통과는 숙제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올해 3분기 삼성전자[005930]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반도체 사업의 경우 최악은 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삼성전자 전체 실적의 60%를 견인한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 추정되는 1조원대의 '일회성 비용(성과급)'을 제외하면 직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성적표를 받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 일자리 늘어난 고용시장…'노랜딩' 가능성 급부상

    미국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훨씬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가 가라앉지 않는 이른바 '노랜딩'(no landing·무착륙)릫 가능성이 갑자기 커졌다. 미국 경제는 최근 물가상승률이 높은 수준에서 천천히 내려오면서 완만하게 성장도 하는 '연착륙'(soft landing)을 할 수 있을 것이냐, 아니면 경기가 급격히 주저앉아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는 '경착륙'(hard landing)이 나올 것이냐가 관심거리였으나 이제 아예 경기가 내려오지 않는 '노랜딩'이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다.

  • 美 증시랠리에도 자사주 매입 10년래 최저…"침체우려 반영"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회사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임원 등 미국 기업 내부자들의 자사주 매입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내부자 주식거래 정보제공업체 인사이더센티먼트닷컴에 따르면 기업 임원·이사가 자사주를 거래한 미국 기업 가운데 순매수였던 곳은 7월 기준 15.

  • "웨이모 무인택시에 현대차 아이오닉5 쓴다"

    한국의 현대차가 미국 빅테크 구글의 '형제 기업'과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가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택시는 물론 미래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Waym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 전기차 리비안, 부품 부족에 생산 줄여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이 4일 부품 공급 부족으로 생산에 차질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리비안은 이날 연간 생산량 전망치를 4만7천∼4만9천대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전망치였던 5만7천대보다 크게 줄어든 수치다.

  • 9월 고용 '깜짝 증가'에 연준 '빅컷' 기대 뚝

    실업률은 4. 1%로 소폭 하락. 9월 신규 일자리 증가 폭이 예상 수준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의 고용 및 경기 상황이 우려와 달리 약화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속도를 낮출 것이란 기대를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 내년 과세 기준은 소폭 인상

    내년 기준소득·표준공제 2. 8% 인상. 연방국세청(IRS)이 2025년도 1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세금보고 관련 규정을 이달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올해에 비해 내년 과세소득과 표준공제액 등 각종 과세 기준을 상향 조정할 것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 옥타LA 차기 회장에 정병모 감사 당선

    LA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LA·회장 에드워드 손)의 제25대 회장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정병모 감사가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7년 만에 치뤄진 회장 경선이 별다른 잡음 없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옥타LA의 차기 리더십 행보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