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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지지율 19%…20% 무너지며 집권 후 최저치[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경신해 1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 1%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19%, 부정 평가는 72%로 각각 집계됐다.

  • "하늘나라서 행복해야 해"…7세 초등생 친구·주민들 추모 발길

    "하늘나라에서 아프지 말고 잘 지내. ". 초등학교 1학년생이 후진하는 재활용품 수거 차량에 치여 숨진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째인 31일 사고 현장인 광주 북구 신용동 한 아파트 단지 내에는 A양을 추모하기 위한 또래 친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 '소녀상 모욕' 미국 유튜버, 편의점 난동 혐의로 경찰 수사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기행으로 논란이 된 미국인 유튜버가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유튜버 조니 소말리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소말리는 지난 17일 마포구 한 편의점에서 노래를 크게 틀고 컵라면에 담긴 물을 테이블에 쏟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여실장, 3차례 마약 투약 징역 1년

    배우 이선균씨를 협박해 3억원을 뜯은 혐의로 재판받는 유흥업소 여실장이 마약 투약 사건으로 먼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여실장에게 마약을 건네고 스스로 투약까지 한 40대 의사도 실형 선고로 보석이 취소되면서 다시 구속됐다.

  • 검찰 '재벌 사칭 사기' 전청조 2심서 징역 20년 구형

    자신이 재벌 3세라며 수십억원대 투자 사기 등을 벌인 혐의를 받는 전청조(28)씨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31일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전씨에게 이같이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북한, 美대선 앞두고 ICBM 도발…정부, 새 대북 독자제재 발표

    북한이 미국 대선을 코앞에 둔 31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이 발사한 ICBM은 미국 전역을 타격할 수 있고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화성-18형'의 개량형으로 추정된다. 다음 달 5일(현지시간) 미 대선을 앞두고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 野 "불법 공천개입" 용산 "공천지시한 적 없다"…11월 정국 격랑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2022년 6월 재·보궐선거 공천 직전 통화를 녹음한 파일이 31일 야당을 통해 공개되면서 정치권에 파문이 일고 있다. 윤 대통령 임기 반환점(11월 10일)을 앞두고 여야가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심 판결을 고리로 주도권 싸움을 벌이는 상황에서 이번 통화 녹음 공개는 11월 정국에 격랑을 불러올 전망이다.

  • 4칸 주차한 '간 큰' 차주

    한국의 힌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한 대가 무려 주차 공간 4칸을 차지한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퍼져 차주를 향한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한국의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처음 보는 주차 자리 4칸을 차지한 신공의 빌런"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 '삶에 만족하냐' 물으니 한국이 꼴찌

     삶에 대한 만족도가 한국에서 가장 낮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우디아라비아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주최 측은 7월 15∼27일 24개국을 대상으로 18세 이상 5만7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은 한국이 39%로 가장 낮았고 튀르키예(41%), 일본(43%)이 그다음이었다.

  • "브레이크 밟으면 차는 선다"…전문가가 바라본 '급발진 주장'

    "제동 제어 시스템에 에러 표시가 떠 있어도 브레이크 밟으면 차가 서죠? 제동등도 정상적으로 켜지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29일 강원도 원주에 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실험실. 김종혁 국과수 법공학부 교통과 차량안전실장은 최근 논란을 거듭하고 있는 차량 급발진과 관련한 시연을 하며 "브레이크 시스템에 전자적인 문제가 있어도 수동으로 브레이크를 밟을 경우 차는 반드시 서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