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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6.5%…6.8%p 하락하며 취임후 최저치[리얼미터]

    민주 48. 4%·국힘 30. 3%…양당 간 지지도 격차 27. 3%p→18. 1%p 줄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6. 5%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 질문에 응답자 56.

  • 광복절 특사 발표에 비판 잇따라…"사회적 논란·여론 분열"

    11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 대상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등 여권 인사들이 대거 이름을 올린 데 대해 시민단체들이 잇따라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사면 대상에 사회적으로 논란이 컸던 인물들이 포함됐다"며 "국민통합이라는 목표와 달리 오히려 사회적 논란과 여론 분열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 李정부 첫특사에 조국 부부·윤미향…정치인 대거 포함·재계도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형 생활을 해온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첫 특별사면으로 풀려난다. 잔형 집행이 면제되는 사면과 함께 복권도 이뤄져 정치 활동 제약도 없어졌다.

  • '족쇄 푼 조국' 與에 득 될까 독 될까…중도층 이탈 여부 '긴장'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첫 특별사면으로 정치 활동의 족쇄를 풀게 됐다. 사면은 대통령의 헌법상 고유 권한으로, 더불어민주당은 공개적으로 환영·지지의 입장을 밝혔지만 속내는 복잡해 보인다.

  • "나라는 누가 지키나"…군 병력 45만명 '뚝'

    우리 군 병력이 최근 6년 새 11만 명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전 상황에서 필요한 최소 병력 규모를 일컫는 상비병력 기준 50만 명보다도 5만 명이나 모자라는 45만명대까지 줄어들면서 사단급 이상 부대 17곳이 해체되거나 통합된 것으로 나타났다.

  • “할머니, 이거 타고 가세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승객 운송을 위한 실내 자율주행 운송차량(AM)이 지난 8일부터 공식 운행을 시작했다. 무료인 이 서비스는 교통약자, 탑승이 임박한 승객,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이용객을 위해 마련된 보조 이동수단으로, 공항 내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조국 사면 수순에도 조용한 민주… 민형배 "내란종식 상징" 옹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사실상 사면·복권되는 수순에 들어갔으나 더불어민주당은 비교적 조용한 모습이다. 사면권 자체가 대통령 고유 권한이고 아직 최종 절차가 끝나지 않기는 했지만, 조 전 대표가 범여권 진영의 간판급 인사인데다 그동안 여권 내에서 조 전 대표에 대한 사면 요구가 분출됐다는 점에서 민주당의 태도가 다소 로우키라는 해석이 나온다.

  • 가평 폭우로 가족 사망…홀로 남은 고교생에 '도움의 손길'

    지난달 경기 가평군 폭우 때 부모와 동생 등 가족을 잃고 홀로 남은 고등학생을 위해 교육 당국이 지원에 나섰다. 8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 수원 남부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직원들은 A군을 돕기 위해 최근 성금을 모으기 시작했다.

  • 손흥민 '우산논란' 들여다본 NYT…"한국 내 젠더갈등 드러나"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이 찍힌 한 장의 사진을 계기로 또 터져 나온 한국의 '젠더 갈등'(성별 갈등)을 뉴욕타임스(NYT)가 주목했다. NYT는 7일(현지시간) '이 축구스타는 여성 인터뷰 진행자의 우산을 들어줘야 했던 걸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소셜미디어 등에서 벌어진 이른바 '손흥민 우산 논란'과 그 논란의 배경이 된 젊은 층의 극심한 젠더 갈등을 조명했다.

  • '배신자' 고성·몸싸움…전한길 참석 국힘 첫 합동토론 극한대립

    국민의힘이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8일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합동연설회에서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뿐만 아니라 지지자들까지 서로 맹비난하면서 이른바 찬탄 대 반탄 분열상을 노출했다. 연설 도중 배신자라는 말이 쏟아져 나오고 물병 던지기는 물론 작은 몸싸움까지 발생하는 등 이른바 탄핵의 늪에 빠진 국민의힘 내 갈등이 골이 다시 드러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