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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직 하루만에 체포된 이진숙, 수갑 들어보이며 경찰에 반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전격 체포된 뒤 영등포경찰서로 압송됐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 40분께 수갑이 채워진 채 영등포경찰서에 도착했다. 수갑은 천에 가려져 있었고, 수사관 2명이 이 전 위원장을 연행했다.

  • 범죄자들이 선호하는 해외 도피처는…중국·미국·동남아

    검찰 수사를 받다가 외국으로 달아난 기소중지 사범 5명 중 1명은 중국으로 줄행랑친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새 도피 1위 국가는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고 동남아시아로 출국하는 비중도 늘었다.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외출국 기소중지자 현황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최근 5년간 해외로 도피한 기소중지 사범은 1천559명이다.

  • "전화 좀 자주 해"…다른 사람은 부모에 얼마나 연락할까

    추석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따로 사는 부모님을 만난다면 '평소에 전화 좀 해라', '너는 왜 연락 한번을 안 하니' '집에 자주 좀 와'라는 타박을 피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은 따로 사는 부모에 얼마나 자주 연락할까. 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전국의 7천499가구를 대상으로 수행한 제19차 한국복지패널 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44.

  •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행안부 공무원 세종청사서 투신 사망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팀을 총괄하던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3일 투신해 사망했다.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세종시 어진동 중앙동 청사 인근 바닥에서 행안부 소속 공무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경찰에 인계했다.

  • "미국에 가서 일하고 싶어요"

    한국의 20·30대 젊은 층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 구직자 의 절반 이상이 성장 기회 등을 이유로 국내보다 해외 근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강력한 이민 정책에도 불구하고 10명 중 8명이 미국 근무를 원했다.

  • '부모 찬스' 없는 청년층의 좌절

    최근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 이른바 '한강벨트' 지역에 수십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산 20대 취업준비생. 이 취준생은 소득이 전혀 없는데도 부모로부터 현금을 증여받아 고가 아파트를 사면서 증여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의심받는다.

  • 'APEC 만찬 셰프' 에드워드 리 "한국 음식 아름다움 보여주겠다"

    "정치 지도자나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이는 회의가 있을 때 좋은 음식과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좋은 음식을 먹고 있을 땐 불편한 논쟁을 이어가기 어렵잖아요. 좋은 음식은 사람의 기분을 더 좋게 만들고 그것이 좋은 일로 이어지기를 바랄 뿐이죠.

  • "도움 준 분들께 면목 없어" 최악 가뭄 때 기부받은 생수 되팔아

    "물 없다고 아우성치던 사람들이 이제 배부받은 생수를 무더기로 내다 팔고 있다. 가뭄 극복에 도움을 줬던 분들에게 면목이 없다. ". 최악의 가뭄으로 재난사태까지 선포됐던 강원 강릉지역에서 최근 기부 받은 생수를 중고 거래를 통해 내다 파는 행위가 이어져 눈총을 사고 있다.

  • 인천공항서 승객에 플래시…변우석 사설 경호원 벌금 100만원

    지난해 7월 인천국제공항에서 배우 변우석(34)씨를 과잉 경호해 논란을 빚은 40대 사설 경호원과 경호업체가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판사는 경비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4)씨와 경비업체 B사에 각각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 김건희특검,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구속기소…재산 추징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2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특검팀은 이날 권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