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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적 크게 울리고 흉기 들어 위협도…선거운동 방해 이어져

    21대 대통령 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순간적인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벌이는 경우가 많은데, 공직선거법에서 엄중히 다루는 명백한 범죄 행위인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 日 후지산 폭발하면 국내에 영향줄까…전문가들 "상당히 제한적"

    일본 후지산이 분화하더라도 화산재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행정안전부는 28일 화산방재전문위원회 전문가 위원들, 기상청,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과 화산재 영향분석 및 피해경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6·3 대선 유권자 87% "반드시 투표할 것"…3년전 대선과 비슷

    이달초 조사 대비 적극 투표 의향 유사…30대 3. 8%p 감소. 6·3 대선에서 유권자 10명 가운데 8명꼴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12명을 대상으로 2차 유권자 의식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

  • 이준석, '여성신체 폭력' 표현에 "사과"…"정당한 질문" 주장도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8일 대선 후보 간 마지막 TV 토론에서 여성 신체와 관련한 노골적이고 폭력적인 표현을 인용해 발언한 것에 대해 "불편한 국민이 있을 수 있다는 것 알고 있었고, 이에 대해 심심한 사과를 하겠다"고 밝혔다.

  • 李 "4대강 재자연화" vs 金 "대규모 준설로 물그릇 확보"

    정권 따라 180도 달라져 온 '4대강 정책'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결이 다른 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가 명시적으로 4대강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두 후보 간 입장이 배치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 경찰 "살인범 차철남, 계획 범행…사이코패스는 아냐"…검찰 송치

    둔기와 흉기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붙잡힌 중국동포 차철남(56)이 이달 초부터 범행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 정황이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7일 오전 경찰서 회의실에서 이 사건 수사 결과 브리핑을 열어 차철남을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대북송금 재판서도 이재명측 "공소사실 부인"…검찰 PPT 공방도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이른바 '쌍방울 대북송금 뇌물 사건' 재판에서 검찰의 파워포인트(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의 적절성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 간 날 선 공방이 오가며 한때 재판 절차가 중단됐다. 27일 오후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후보와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및 뇌물공여 등 혐의 사건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은 지난 기일 재판부가 공소사실에 대해 석명 요청한 답변을 PPT 자료와 함께 발표하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 경찰, 한덕수·최상목 출국금지…韓측 "기억 한도 내 진술"

    경찰이 내란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향한 수사망을 좁히고 있다. 출국금지 조치에 이어 고강도 소환 조사를 벌이는 등 급물살을 타면서 이들 중 일부에 대한 신병 확보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 꺼지는 단일화…이준석 '없다' 쐐기에 김문수 '삼자구도' 대비

    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간 단일화가 6·3 대선을 일주일 앞둔 27일 불발 수순으로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사전투표(29∼30일)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단일화 논의에 진척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양측 간 신경전도 더욱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 친문계, 이낙연 김문수 지지에 맹비난…文·DJ 계승 모임서 제명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이 27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친문(친문재인)계에서 강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함께 국정을 이끈 '옛 동지'라 할 수 있는 이 상임고문과 친문계는 거친 언사로 서로를 성토하며 깊게 팬 갈등의 골을 그대로 노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