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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본방에도 여야 시각차…"K푸드 열정"·"정치쇼 본능"
여야는 7일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의 요리 예능 출연 녹화분이 방영된 것을 계기로 공방을 이어갔다. 이 대통령 부부는 지난달 28일 K-푸드 홍보를 위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특집 방송 녹화에 참여했고 녹화분은 추석인 전날 방영됐다.
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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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전후로 이혼 건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가데이터처의 통계에 따르면 2010년대 들어 2019년까지 추석 다음 달인 10월(2017년은 11월)에는 전월 대비 이혼 건수가 대부분 늘었다. 2011년과 2016년, 2017년만 예외였다.
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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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아이들을 가슴 벅차게 안아줘요. 네가 세계 최고야, 사랑해, 귀해, 이런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요. ". 추석 당일인 6일. 서울 관악구 베이비박스(위기영아보호 상담지원센터)에서 만난 봉사자 마승희(56)씨는 아이를 어떤 마음으로 대하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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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 통계'에서 4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점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경제활동의 허리인 40대의 사망원인 1위는 줄곧 암이었기 때문이다. 스스로 세상을 등지는 40대가 늘어난 것은 경제적 요인을 비롯해 한국 사회의 경쟁이 계속 심해지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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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북한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에 따른 북러 군사협력으로 한반도에서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커지고 있다. 러시아가 파병 대가로 북한에 정칠위성과 미사일, 대공방어 등 재래식 전력 현대화에 필요한 군사기술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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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총 상위 상장사 '미성년자 주주', 1곳당 평균 8천400여명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상위 상장사들의 20세 미만 미성년자 주주의 수가 각사당 평균 8천4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시가총액 상위 200개 상장사 중 연령별 주주 현황이 있는 93곳의 20세 미만 주주는 총 78만7천363명으로 집계됐다.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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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인 10명 중 6명, AI 재테크 열풍 뒤처질까 불안"
챗GPT 등 생성 AI(인공지능) 서비스에 투자 정보나 전략을 묻는 'AI 재테크'가 유행하며 국내 성인 10명 중 6명은 이런 흐름에 뒤처질까 봐 불안감을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생성 AI는 책, 보고서, 인터넷 게시물 등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의 수준으로 분석·요약·추론 등의 작업을 해내는 것이 특징이며, 금융과 법률 등 여러 영역의 질문에 답하는 '보편 도구'로서 인기가 높다.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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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75%는 중장년, 통계조차 없는 '낀 세대'의 비극
우리 사회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장년층이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속에서 스러져가고 있다. 최근 7년간 발생한 고독사 사망자 4명 중 3명이 40∼60대 중장년층이지만 이들을 위한 정부의 정책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청년이나 노년층에 비해 정책적 관심에서 소외된 '낀 세대'의 비극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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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5% "북한도 하나의 국가"…통일 지지층서도 증가
남북한을 현실적으로 '두 국가'라고 볼지가 최근 국내 외교안보 정책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은 북한도 하나의 국가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하 연구원)의 '2025 통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한도 하나의 국가'라는 의견에 '찬성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54.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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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내란정당 심판"·野 "무너진 민생"…'예능 공방'도 계속
여야는 6일 최대 명절인 추석에도 상대를 겨냥한 날 선 공세를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내란정당'으로 규정하며 내란 극복을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국가 전산망 먹통 사태 등을 앞세워 이재명 정부와 여당을 질타했다.
202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