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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사시설 무단촬영해 수사받은 외국인 올해 7명…中 혹은 대만인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 군사기지 및 시설을 무단으로 촬영하다 적발돼 수사받은 외국인이 7명으로 파악됐다. 8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으로 적발돼 검찰에 송치 또는 불송치된 외국인은 총 14명이다.

  • 재외국민 범죄율 4년새 45%↑…"출입국 범죄가 최다, 대책시급"

    재외국민 범죄율이 최근 4년 새 45% 급증했으나 외교부의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8일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교부 소관 재외공관에 접수된 민원을 바탕으로 한 재외국민 범죄 가해자 수는 2020년 2천297명에서 2024년 3천321명으로 약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고운 우리말'은 어디로…유치원까지 덮친 쇼츠 유행어

    유아들의 미디어 노출이 갈수록 늘어나며 유튜브 등에서 유행하는 영상이 유아들의 언어 습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기 남양주에서 일하는 5년 차 유치원 교사 이모(28)씨는 최근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 한 5세 아이가 '좋은 말과 나쁜 말을 알아보자'는 질문에 'X발'이라고 답했기 때문이다.

  • 與 "독버섯처럼 고개쳐드는 국힘"…국힘 "망언, 與가 좀먹는 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추석 예능 출연 등을 고리 삼아 공세 수위를 높이는 국민의힘에 대해 "독버섯처럼 고개를 쳐들고 올라오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수현 당 수석대변인은 8일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개혁엔 반드시 소음과 반동이 수반된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 국정자원 화재 13일째…정부 전산망 복구율 25.8%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마비된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1등급 핵심 시스템 22개를 포함한 167개가 복구됐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 13일째인 이날 오후 6시 기준 복구율은 25.

  • "전생에 아빠와 연인" 세뇌한 무당…조카 숯불 살인의 전말

    심모(80·여)씨는 39년 전인 1986년부터 이른바 '신내림'을 받은 무당 행세를 했다. 그는 전남 함평군에 있는 신당에서 각자의 죄를 고백하고 굿을 하는 종교 모임을 하면서 공양비를 받았다. 심씨의 4남매와 동생 A씨도 신도였다. 심씨는 신(神)이 빙의된 것처럼 행동하면서 신도들의 전생을 말하고 "굿이나 공양으로 현실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세뇌했다.

  • 미성년자 성 착취 방송에 1원 후원한 시청자…처벌 가능할까

    인터넷 방송인(BJ)들의 미성년자 성 착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후원금을 보낸 시청자 280명도 방조 혐의로 조사하겠다고 밝혀 처벌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 착취물 제작·배포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하고 20대 B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 경주 찾은 관광객들…"APEC 열리는 도시 같네요"

    "경북 경주 어디를 가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구가 보여서 행사가 열리는 도시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 추석 연휴 닷새째인 7일 오전 경주 첨성대와 황리단길 등이 모여 있는 황남동 일대. 가족과 관광을 온 김민욱(50대) 씨는 "길을 걷다 보면 APEC 관련 현수막이나 포토존이 곳곳에 보인다"며 "APEC 개최 도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 대선 때 "이재명 두 아들 군 면제" 허위글 게시한 이수정 송치

    21대 대선 과정에서 자신의 SNS 계정에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두 아들이 군대 면제를 받았다는 허위 글을 게시한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이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수원장안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이 당협위원장을 공직선거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 연예인 출국길 '인파전쟁'…등 터지는 애꿎은 승객들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은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승객들과 출국하는 유명 연예인을 보기 위해 공항을 찾은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공항 이용객이 평소보다 배로 많은 연휴에 방탄소년단 뷔, 블랙핑크 제니 등 유명 연예인들의 출국이 겹치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