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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 '김건희 집사' 공항서 체포해 압송…김예성 "마녀사냥"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 씨가 인천국제공항에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체포돼 광화문 조사실로 압송됐다. 김씨가 탄 항공기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5시 8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난 4월 급작스럽게 베트남으로 출국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귀국한 것이다.

  • 민주 "조국사면 여론 크게 안 나빠"…黨일각 '혁신당과 합당설'도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이 여론에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입시 비리 사건 등으로 실형을 살던 조 전 대표의 사면 문제가 청년층에 더해 중도층 민심 이반을 초래할 우려가 없지 않다는 점에서다.

  • 韓美정상 25일 백악관서 회담…李대통령, 24∼26일 첫 방미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첫 정상회담이 오는 25일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이 지난 6월 4일 취임한 지 82일 만이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4∼26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2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 똘똘한 서울 집 한 채 사두기 어려워진다

    미국 시민권자가 서울의 고가 주택을 매입하는 일이 앞으로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의 고가 주택 매입을 규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미국 시민권자를 비롯해 외국인의 주택 매입에 대한 규제가 느슨하다보니 내국인 역차별이라는 불만과 함께 최근 고가 주택을 매입한 미국 시민권자들이 한국 국세청에 탈세 혐의로 세무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 광복 80주년 앞두고 120살 넘은 최고령 무궁화 '활짝'

    국내 최고령 무궁화가 폭염과 가뭄을 이겨내고 꽃을 활짝 피우며 기상을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고령 무궁화인 강원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 무궁화가 광복 80주년을 나흘 앞둔 11일 나무 한가득 꽃을 활짝 피웠다. 강릉 박씨 종중 재실에 있는 방동리 무궁화는 2009년 발견돼 국내 최고령으로 확인된 뒤 2011년 천연기념물 지정(제520호) 당시 수령이 110년으로 추정돼 현재는 12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된다.

  • "평생 후회하며 살게 하라"

    ##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8월 10일). ## 게임사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 본사 건물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글을 게시한 남성이 검거됐다. (8월 8일). ## 학생들에게 '황산 테러'를 하겠다고 협박하는 팩스를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대전 교제살인 피의자는 26세 장재원…경찰, 신상 공개

    경찰이 대전 서구 괴정동에서 전 연인관계에 있었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장재원(26) 씨의 신상정보를 11일 공개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8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장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결정을 내렸다. 장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은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 대전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 또 낙서로 얼룩진 경복궁…매직으로 '트럼프' 쓴 70대 붙잡혀

    '경복궁 얼굴' 광화문 아래에 글 써…가로 1. 7m·세로 0. 3m 면적 피해. 지난 2023년 말 스프레이 낙서 '테러'로 한차례 곤욕을 치렀던 경복궁이 또다시 낙서로 얼룩졌다.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인 경복궁에 낙서 사건이 또 발생하면서 국가유산 관리가 부실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 유시민, '강선우 갑질 의혹' 제기 보좌관에 "일 못해 잘려" 주장

    유시민 작가가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의 '보좌관 갑질' 의혹을 제기한 보좌진에 대해 "일을 잘 못해서 잘린 것"이라고 발언해 11일 논란이 일고 있다. 유 작가는 전날 유튜브 채널 '유시민낚시아카데미'에서 공개한 영상에서 "강선우 의원 건은 정말 말이 안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尹, 내란재판 4회 연속 불출석…당사자 없이 궐석재판 진행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에 4회 연속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법원은 피고인 당사자가 불출석한 상태로 궐석 재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1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판기일을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