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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팬지의 어머니' 동물학자·환경운동가 제인 구달 별세

    세계적으로 저명한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가 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1세. 제인 구달 연구소는 이날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연구소 설립자인 구달 박사가 미국 강연 투어로 캘리포니아에 머물던 중 이날 자연적 요인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 "지갑은 얇아도 마음만은 풍족하게"…귀성길 터미널·공항 북적

    최장 열흘에 이르는 '추석 황금연휴'에 들어가는 2일 강남 고속버스터미널과 인천공항 등은 일찌감치 사람들로 붐볐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대합실은 가족들과 명절을 보내려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 경찰 '선거법 위반' 이진숙 전격 체포…"출석 3회 이상 불응"

    경찰이 2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전격 체포했다.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께 강남구 대치동 이 전 위원장의 자택 인근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한 뒤 경찰서로 압송 중이다.

  • 李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 임명

    이재명 정부 첫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에 지명된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아그레망(주재국 동의) 절차를 마치고 1일 공식 임명됐다. 강 대사는 4일 워싱턴DC에 도착해 부임하며, 6일 주미대사관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하면 외교 의전상 공식 대사로 인정받게 된다.

  • 5년간 병역의무 대상자 1만8000명 국적포기

    최근 5년간 한국 국적을 포기한 병역의무 대상자가 2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병역의무 대상자 가운데 국적 포기자는 총 1만8천434명으로 집계됐다.

  • 검경은 왜 '초코파이 절도사건'을 법정까지 보냈을까?

    사건의 일견만 보면 '이게 재판까지 할 일인가?'라는 의문이 들지만, 수사를 담당한 경찰과 검찰 입장에선 법대로 시시비비를 가려야 할 남모를 속사정이 있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은 이 사건이 일어난 지난해 1월 18일로부터 8일이 지난 1월 26일 전북 완주군의 한 물류회사 관리자의 고발로 A씨를 형사 입건했다.

  • 李대통령 "軍 불법계엄 잔재 청산…강력한 자주국방의 길로"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에 군 일부가 연루됐던 것과 관련 "불법 계엄의 잔재를 청산하고 헌법을 수호하는 군대를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방비 증액을 통한 스마트 정예강군 도약 및 전시작전권 회복 등을 정책 방향으로 소개했다.

  •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로 범죄자 입국?…'가짜뉴스' 속출

    지난달 29일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시작되면서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각종 주장이 난무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국내·외 전담 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이내 체류 조건 아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 검찰폐지 부메랑…김건희특검 파견검사 40명 "수사 끝나면 복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파견된 검사 전원이 30일 현재 진행 중인 사건들이 마무리되면 원래 소속된 검찰청으로 복귀시켜달라고 요청했다. 특검 수사가 종료돼 주요 피의자들이 재판으로 넘어가면 공소 유지를 맡지 않고 소속 청으로 돌아가겠다는 취지다.

  • 경찰, '1천900억 부당이득' 방시혁 출국금지 상태 수사

    주주들을 속여 1천900억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출국금지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방 의장이 지난 8월 11일 미국 출장에서 귀국한 직후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