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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악의 대기 오염 

    사흘째 이어지는 동시다발 산불로 대기가 불에 탄 재와 연기로 뒤덮이면서 주민들의 최악의 공기 질에 신음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는 식수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주민들은 생수 사재기에 나서고 있다. LA 전역엔 지난 8일부터 연기 주의보(Smoke Advisory)가 발령된 상태다.

  • '통제불능'산불, 커지는 한인들 피해 

    #퍼시픽 펠리세이즈에 사는 김 모씨 부부는 20여년간 살아온 보금자리를 화마로 한순간에 잃었다. 펠리세이즈에 있는 저택에서 미혼의 두 딸과 함께 거주하던 김씨 부부는 소방 당국의 대피 명령에 신분증과 일부 귀금속만 들고 도망치듯 빠져나왔다.

  • "보험 서류 챙기고 영수증 보관"

    LA 산불로 인한 재산 피해가 점점 더 불어나고 있다. 산불로 소중한 가족들의 거처인 주택을 잃은 슬픔도 크지만 그 피해 보상을 받는 과정도 지난한 과정이다. 보험 가입이 되어 있더라도 보상까지 단계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보상을 위해 주택 소유주들이 알아야 할 사항들을 정리했다.

  • 집 전소된 한인들 피해 보상 못받을라 

    대형 산불로 천문학적 규모의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수년간 보험사들이 이 지역에서 보험 규모마저 줄여온 터라 피해 복구가 더욱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그동안 주요 민간 보험사들은 이번 산불이 발생하기 전부터 최근 수년간 급증한 화재에 따른 비용 부담 탓에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사실상 '철수'수순을 밟아왔다.

  • 패리스 힐튼도 피해

    O…각계 유명 인사들의 호화 저택도 화마를 피하지 못했다. 호텔 체인 힐튼 그룹의 상속녀로 유명한 패리스 힐튼은 지난 2021년 840만달러에 휴가용 저택으로 매입한 말리부 해안 소재 맨션을 잃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가족이 사는 말리부의 420만 달러짜리 주택도 이번 산불로 전소됐다.

  • '55년 산 집' 지키다 물 호스 든채 사망

    O…이튼 산불로 숨진 것으로 확인된 60대 사망자가 스스로 물을 뿌리며 화재에 휩싸인 집을 지키려다 사망한 것으로 확인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KTLA 뉴스에 따르면  66세의 남성은 그가 55년간 살았던 집을 지키려다 숨졌다고 가족들이 전했다.

  • 산불 피해 주택 약탈 

    O…산불 피해 주택을 노린 약탈자들이 대거 검거됐다. 캐스린 바거 LA 카운티 5지구 수퍼바이저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소한 20명의 약탈자들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바거 수퍼바이저는 "참담한 심정에 놓여있는 피해 주민들의 재산을 노리는 행위는 마땅히 비난받아야할 행위"라며 약탈자들에 대해서 반드시 용의자들을 붙잡아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 산불 급증에 보험사들 이미 대거 발뺐는데…LA화재 피해보장 막막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를 덮친 대형 산불로 천문학적 규모의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수년간 보험사들이 이 지역에서 보험 규모마저 줄여온 터라 피해 복구가 더욱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8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주요 민간 보험사들은 이번 산불이 발생하기 전부터 최근 수년간 급증한 화재에 따른 비용 부담 탓에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사실상 '철수' 수순을 밟아왔다.

  • '생지옥 불길' 집 잃은 한인들 망연자실

    LA가 불타고 있다.  . 해안가에서 시작된 산불이 '악마의 바람'이라 불리는 샌타애나 강풍으을 타고 확산, 다른 산불까지 겹치면서 5개의 산불이 동시에 발생했다.

  • 대기 악화, 노약자 나가지 말라

    팰리세이즈와 이튼 산불을 비롯해 4개의 산불이 동시에 발생한 가운데 LA 지역 내 공원과 관광지들이 문을 닫는가하면 주요 도로들이 폐쇄되고 대기 환경이 악화되는 등 산불 후유증이 도처에서 발생하고 있다.  . 4개의 산불이 LA 내외곽 지역에서 동시에 발생하면서 남가주 일대의 대기 질은 악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