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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종일 20불도 채 못팔아요"

    한인 업계도 라틴계 소비자 손님이 크게 줄면서 적지않은 타격을 입고 있다. 게다가 라틴계 직원들까지 출근을 꺼리면서 인력난까지 겹친 이중고를 겪고 있다.  . 다운타운 자바시장은 그야말로 폭격을 맞은 것같은 분위기다. 한 의류도매업 업주는 "이민 단속이 강화되고 소요사태까지 이어지면서 거리가 한산할 정도로 라틴계 손님이 끊겼다"고 말했다.

  • 연방상원의원도 끌려나갔다

    LA 연방 건물에서 열린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의 기자회견 도중 알렉스 파디야 연방 상원의원(민주당)이 강제 퇴장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12일 오전 LA시 연방 청사에서 이민 단속 활동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었다.

  • "새로운 세대와 소통, 시대에 맞는 봉사"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 클럽이 11일 오후 할리웃 태글리안에서 제51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새로운 50년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는 클럽 회원을 비롯해 한인사회 각계 인사, 국내외 자매클럽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이민자 권리 쟁취해낸 '저항의 도시' LA, 반트럼프 전선 선봉에

    지난 수십년간 미국 이민자 권리 신장에 앞장서 왔던 '이민자의 도시' 로스앤젤레스(LA)가 이번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압적인 불법이민 단속 정책에서 촉발된 전국적인 반(反)트럼프 움직임의 선봉에 섰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LA는 지난 수십년간 미국에서 인종 차별과 이민자 권리 침해에 맞서는 저항을 주도해왔다.

  • "다울정은 지금 공사 중"

    LA한인타운 올림픽 불러바드와 노먼디 애비뉴 코너에 있는 한국형 정자 다울정의 노후화 개선을 위한 보수 작업이 11일부터 시작됐다. 한달 정도 소요될 이번 보수 작업은 낙하 우려가 있는 일부 기와의 부착 공사와 함께 공헌판 부착 작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1년 앞둔 월드컵 특수 사라질라 '조마조마'

    "내년 월드컵의 해외 응원단 파견 여부는 잠재적 문제 요인들을 경고하고 있는 정부의 조언에 따라 결정할 것이다. "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공식 응원단 붉은악마의 조호태 의장의 말이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이민 정책으로 한국인의 미국 입국이 예전에 비해 까다로워진 현실을 감안한 발언이다.

  • "트럼프 생일날, 反트럼프 시위"

    오는 토요일(14일) 미 전역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반대하는 '노 킹스 데이' 시위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현재 LA 다운타운을 휩쓸고 있는 시위가 확산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경찰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이기도 한 이날 전국에서 예정된 이번 시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는 백악관으로 향하는 행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통행금지령 먹혔나'…약탈·반달리즘 '뚝'

    LA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이민자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11일 엿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시위 지역 내 야간 통행금지령이 발령된 이후 소요 사태는 다소 진정되는 양상이다. 경찰은 야간에 해산 명령에 불응하거나 통행금지령을 위반한 시위대를 대거 체포했다.

  • 남가주 '연어 낚시 금지' 해제

    연어 낚시를 애호하는 한인 강태공들의 마음이 분주해질 전망이다. 캘리포니아 태평양 연안에 서식하는 치누크 연어의 개체수가 급감하면서 지난 2년 동안 어종 보호를 위해 규제됐던 연어 낚시가 재개됐다. 조업일과 조획량에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낚시 애호가들은 연어 낚시의 손맛을 다시 맛볼 수 있게 됐다는 기대감에 한껏 부풀고 있다.

  • 경복 총동창회 야유회 성료

    경복 남가주총동창회(회장 김경환)의 춘계 야유회가 지난 7일 부에나파크에 있는 랠프 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야유회에는 120여명의 동문과 가족들이 참여해 준비한 식사를 함께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