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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스, 트럼프에 "할 말 있으면 내 얼굴 보고 하라"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사실상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남부 경합주인 조지아를 찾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법이민자 유입을 줄이는 국경통제 강화법안을 무산시켰다면서 국경 문제에 대해 역공에 나섰다.

  • 한발 물러선 FBI…"트럼프, 의심의 여지 없이 총알에 부상"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중 피격 사건과 관련, 연방수사국(FBI)이 종전의 '파편 부상' 언급에서 한발 물러섰다. 폴 어베이트 FBI 부국장은 30일(현지시간) 미 의회 상원 청문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총알에 맞아 귀에 부상을 입었다는 데에 어떤 의심의 여지도 없다"고 확인했다.

  • 대의원99% 해리스 지지…내주초 부통령후보 지명, 경합주 동반출격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미국 민주당이 내달 초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공식 대선 후보로 지명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한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르면 내주초 부통령 러닝메이트를 발표한 뒤 경합주 동반유세에 본격 돌입, 공화당 대결상대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J.

  • 해리스 돌풍 뒤에 '전원 25세 이하' 디지털 용병조직 있었다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 후보직 사퇴 이후 당내에서 빠르게 지지를 모으며 대선 후보 티켓을 사실상 예약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돌풍' 뒤에는 전원 25세 이하로 구성된 민주당의 '디지털 용병 조직'의 역할도 있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트럼프, 해리스와 TV토론 대좌 발빼나…"아마도 예스, 하지만"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맞대결 상대로 확실시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아마도' TV 대선 토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도 토론에 불참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 독설로 '유턴'…트럼프 "난 안 변했다" 통합 중단 선언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실시되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장 피격 이후 내놨던 국민 통합 메시지를 바로 버리고 특유의 독설로 돌아왔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지난달말 TV토론 '참사'와 지난 17일 유세장 피격 사건 이후 질주하는 듯 하던 트럼프 대세론이 해리스 부통령의 구원등판 이후 주춤, 이번 미 대선 승패의 열쇠를 쥔 경합주에서 박빙의 대결로 재편되는 등 판세가 출렁이는 가운데서다.

  • "해리스, 트럼프 이긴다"…'10발9중' 美대선 족집게 학자의 예측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1984년 이후 10차례의 미국 대선 중 9차례의 결과를 맞힌 '족집게' 역사학자가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를 점쳤다. 29일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대선 예언가'로 불리는 앨런 릭트먼 아메리칸대 역사학과 석좌교수는 자신이 개발한 '대권 13개 열쇠' 모델을 통해 이 같은 예측을 제시했다.

  • 트럼프 앞장에 해리스도 가상화폐 러브콜

    "미국이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의 수도이자 비트코인 수퍼 파워가 되도록 하겠다. 절대 비트코인 팔지 말아라. ".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나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7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 연설에서 이같이 외치자 참석자 수천명이 환호성을 질렀다.

  • 젊은 언어로 정치권에 '새바람'…해리스 연설 스타일 주목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미국 민주당 내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로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정치권에는 없던 그의 독특한 연설 스타일도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최근 민주당 내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배경에는 비유와 젊은 층의 언어를 구사하는 그만의 독특한 연설 스타일이 있다고 분석했다.

  • '마지막 퍼즐' 오바마, 해리스 지지 선언…후보 확정 '쐐기'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가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겠다는 뜻을 26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밝혔다. AP, AFP,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해리스 부통령의 캠프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가 전화를 걸어 지지를 표명하는 장면을 담은 짧은 영상을 이날 공개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