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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태약 비축·동성혼 입법…트럼프 당선 대비하는 블루스테이트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 차기 대선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이 집권 중인 주(州)들이 낙태약을 비축하거나 동성결혼 관련 입법을 추진하는 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누가 승리할지 예측할 수 없는 초박빙 양상이 계속되자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선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성지 된 트럼프 피격 현장…"이제 우리가 그를 위해 싸운다"

    한달 뒤인 내달 5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의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환영하기 위해 5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 모인 지지자들은 그가 12주 전 이 장소에서 피를 흘리며 당부한 말을 잊지 않았다.

  • "트럼프 당선시 美부채 증가폭 해리스 2배…재정 위기 위험↑"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 공약대로라면 미국 재정적자가 향후 10년간 7조5천억 달러(약 1경117조원) 추가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공약이 3조5천억 달러(약 4천722조원) 추가 재정적자를 불러올 것이라는 예상과 비교할 때 적자 증가 폭이 두 배를 넘는다.

  • 美대선 뇌관 된 낙태권…경합주 활동가들 "美 가치 자유와 직결"

    (피츠버그[미 펜실베이니아주]·워싱턴=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여성의 낙태 권리를 보장하고 체외인공수정(IVF·시험관) 시술을 허용할 것인가, 아니면 전국적으로 낙태를 금지할 것인가 혹은 개별 주의 결정에 맡길 것인가. 일견 철학적 혹은 의학적 문제로 보이는 이 논쟁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을 뒤흔들고 있는 첨예한 이슈 중 하나다.

  • 부정확한 이력 내세우다 토론서 발목잡힌 美부통령 후보 월즈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1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부통령 후보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부정확한 과거 발언을 해명하는 데 진땀을 빼면서 고질적인 약점을 또다시 노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월즈 주지사는 이날 뉴욕 CBS방송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그의 '톈안먼 사건' 관련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답변에 애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 경제·낙태권·불법 이민…초박빙 판세 가를 3대 정책 이슈

    트럼프, 대규모 감세·관세의 '트럼프노믹스 2. 0' 예고…反이민 정서도 집중 공략.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인플레이션을 비롯한 경제 문제, 남부 국경을 통한 불법이민 급증 및 낙태권 등 핵심 정책 이슈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 한 달 후면 대선인데 여전히 초접전 '안개속'

     대통령선거(11월5일)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판세는 여전히 예측불허다.  2일까지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엎치락뒤치락하는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 카터, 美 전직 대통령 중 처음 100세 생일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의 제39대 대통령(1977∼1981년 재임)이었던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100세 생일을 맞이했다. 1924년 10월 1일생으로, 이날까지 정확히 100년을 산 카터 전 대통령은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자택에서 가족의 축하 속에 100번째 생일을 맞았다.

  • '토론회 거부' 트럼프, CBS '60분' 출연 요청도 퇴짜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CBS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 '60분'(60 Minutes)과의 인터뷰를 거부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캠프는 '60분'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는 방안을 CBS와 논의했지만, 최종적으로 불참을 통보했다.

  • "밴스, 판정승"…판세 영향은 '글쎄'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밴스 승리. ". 1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공화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의 처음이자 마지막 TV 토론 직후 대부분 미국 언론들은 밴스 의원에게 예외 없는 '판정승' 평가를 내렸다.